2014년 2월 6일 목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트랜스 뮤직 2014 (3) - 보컬 트랜스

트랜스 뮤직의 여러 서브 스타일 중 보컬 트랜스라는 게 있다. 보컬 트랜스는 문자 그대로 보컬이 들어간 트랜스 곡이다. 보컬이 들어간 트랜스 뮤직이다보니 핸스업, 유로 댄스 등 팝-프렌들리 스타일 클럽 뮤직과 혼동이 되는 경우도 많지만, 일반적으로 트랜스 색채가 뚜렷한 트랜스 뮤직에 보컬이 들어간 곡들만 보컬 트랜스라 부르곤 한다. 그래도 여전히 핸스업과 보컬 트랜스의 경계가 모호한 경우가 많지만 2000년대 이후의 EDM이 전반적으로 쟝르와 스타일을 구분하기 애매하므로 그려려니 해야 한다.

언제부터 '보컬 트랜스'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정확하겐 모르겠으나 흔히 사용된 지는 적어도 10년은 넘었다. 90년대 중-후반엔 잘 모르겠어도 2000년대 초부턴 보컬이 들어간 트랜스 곡을 '보컬 트랜스'라 흔히 부르곤 했으며, 보컬 트랜스 곡들만 따로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들도 여럿 발매되었다.

그렇다면 요새 내가 즐겨 듣는 보컬 트랜스를 몇 곡 들어보기로 하자.

첫 곡은 Azima의 'Your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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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곡은 Bastian Basic의 'Castles in the Sky' Photographer Remix.


Ian Van Dahl의 오리지날 'Castle in the Sky'가 나온 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말이 나온 김에 오리지날도 한 번 들어보자.


자 그럼 다시 2014년으로 돌아와서...

다음은 Trance Arts의 'Cinematic'.


다음은 Ram & Susana의 'RAMelia'.


다음은 Aly & Fila & Susana의 'Without You'.


다음은 Aneym and Suncatcher의 'Together Again' Club Mix.


다음은 Lost Emotions의 'Heal' Mike van Fabio Remix.


다음은 Ronski Speed & Stuart Millar의 'You Are Not Alone' Sunset Remix.


다음은 John O'Callaghan의 'I Believe' Giuseppe Ottaviani Remix.


이번 포스팅 마지막 곡은 Craig Connelly & Christina Novelli의 'Black Hole' Jorn van Deynhoven Remix.


댓글 4개 :

  1. 노래들 참 좋네요..
    보컬이 전부 여성인데, 이 장르에선 남성 보컬은 없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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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성 보컬 트랜스도 제법 있습니다만 여성 보컬 만큼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엔 여성 보컬 트랜스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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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보컬 트랜스는 무조건 여자가 불러야 한다는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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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보컬 트랜스는 여성이 불러야 분위기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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