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엔 템포가 느린 편인 하우스 뮤직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00년대에만 해도 템포가 빠른 트랜스 뮤직 기반의 클럽뮤직이 많이 나왔지만 2010년대엔 댄스뮤직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지 못했던 미국에서 팝-프렌들리 하우스 뮤직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하우스 뮤직 기반의 댄스팝이 많이 나오고 있다. 80년대 디스코에서 90년대 하우스로, 90년대 하우스에서 2000년대 트랜스로 발전하면서 계속 새로운 스타일이 유행하다 2010년대엔 전진이 아닌 후진을 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하우스 뮤직의 전성기였던 지난 90년대로 되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어 반가울 때도 있다.
2000년대 중반부터 트랜스, 핸스업 스타일 뮤지션들이 하나 둘씩 하우스 프로젝트를 새로 구성해 당시 인기를 끌었던 일렉트로 하우스 곡들을 선보이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2000년대에 대중적인 팝-프렌들리 핸스업 스타일을 하던 뮤지션 거의 대부분이 하우스 뮤직 쪽으로 갈아탔다. 꾸준히 트랜스 뮤직을 하는 트랜스 뮤지션들도 많았지만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중적인 댄스뮤직을 선보이던 핸스업 스타일 뮤지션들은 쟝르, 스타일보다 유행을 택한 경우가 많았다.
하우스 뮤직과는 상극이라 해야 할 하드스타일 뮤지션들 중에서도 하우스 뮤직으로 갈아탄 경우가 있다. 하드스타일 음악으로 유명한 나라 네덜란드의 유명한 하드스타일 밴드 쇼텍(Showtek)을 대표로 꼽을 수 있다.
쇼텍은 원래 이런 하드스타일 음악을 하던 친구들이다.
그런데 최근엔 이런 음악을 하고 있다.
위의 '캐논볼'을 들어보면 하드한 비트와 사운드 등 하드스타일 뮤직의 흔적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지만 템포는 하우스 뮤직처럼 느려졌다는 점을 바로 알 수 있다. 요샌 하드스타일 뮤직을 하우스 뮤직 템포로 느리게 만든 빅룸, 페스티발 스타일 하우스 뮤직이 많이 나오고 있다. 2000년대 유행했던 핸스업, 업리프팅 트랜스의 템포를 하우스풍으로 느리게 하면 프로그레시브, 프로그리프팅 등등으로 불리는 트라우스 계열의 곡이 만들어지는 것과 비슷한 이치라 할 수 있다.
아마도 쇼텍은 90년대 말~2000년대 초 유행했던 하드 하우스 스타일을 다시 꺼내려는 게 아닌가 싶다.
예를 들자면, 이런 곡...
이렇다 보니 2010년대 클럽뮤직이라고 하면 '90년대로의 회귀'가 가장 먼저 떠오를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2010년대에 와서 하드스타일 쟝르 자체가 사라진 건 아니다. 2000년대보다 보컬과 멜로디가 풍부해지면서 핸스업과 하드스타일의 중간 쯤으로 들리는 곡들이 많아지는 변화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빠르고 강렬한 비트의 "JUMP MOTHERFUCKER!" 스타일의 하드스타일 뮤직임엔 변함없다.
나는 클럽뮤직으론 궁뎅이 살랑거리는 스타일보다 "JUMP MOTHERFUCKER!" 스타일을 더 좋아한다. 집에서 그냥 들을 때엔 개의치 않지만 클럽은 언더그라운드 하드 클럽을 좋아하지 '딩동댕동 댄스팝' 틀어주는 데는 좋아하지 않는다.
자, 그럼 지금부터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하드스타일 뮤직을 몇 곡 들어보기로 하자.
첫 번째 곡은 Dillytek의 'This Moment'.
다음 곡은 Wildstylez의 'Back to History (Intents Theme 2013)'
다음 곡은 D-Block & S-te-Fan의 'Worlds Collide'
다음 곡은 The Pitcher의 'Candyman'.
다음 곡은 Bass Modulators의 'Freaqs By Night (Freaqshow Anthem 2013)'.
다음 곡은 The Prophet의 'Louder'.
다음 곡은 Hard Driver의 'Nature of Blue'.
다음 곡은 DJ Mikesh의 'Discostoff 2K14' Hardstyle Mix.
다음 곡은 Frontliner & Synthsolder의 'The New Age'.
이번 포스팅 마지막 곡은 Spcieal D.의 'Discoland' Silver Nikan Remix로 하자.
2000년대 중반부터 트랜스, 핸스업 스타일 뮤지션들이 하나 둘씩 하우스 프로젝트를 새로 구성해 당시 인기를 끌었던 일렉트로 하우스 곡들을 선보이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2000년대에 대중적인 팝-프렌들리 핸스업 스타일을 하던 뮤지션 거의 대부분이 하우스 뮤직 쪽으로 갈아탔다. 꾸준히 트랜스 뮤직을 하는 트랜스 뮤지션들도 많았지만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중적인 댄스뮤직을 선보이던 핸스업 스타일 뮤지션들은 쟝르, 스타일보다 유행을 택한 경우가 많았다.
하우스 뮤직과는 상극이라 해야 할 하드스타일 뮤지션들 중에서도 하우스 뮤직으로 갈아탄 경우가 있다. 하드스타일 음악으로 유명한 나라 네덜란드의 유명한 하드스타일 밴드 쇼텍(Showtek)을 대표로 꼽을 수 있다.
쇼텍은 원래 이런 하드스타일 음악을 하던 친구들이다.
그런데 최근엔 이런 음악을 하고 있다.
위의 '캐논볼'을 들어보면 하드한 비트와 사운드 등 하드스타일 뮤직의 흔적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지만 템포는 하우스 뮤직처럼 느려졌다는 점을 바로 알 수 있다. 요샌 하드스타일 뮤직을 하우스 뮤직 템포로 느리게 만든 빅룸, 페스티발 스타일 하우스 뮤직이 많이 나오고 있다. 2000년대 유행했던 핸스업, 업리프팅 트랜스의 템포를 하우스풍으로 느리게 하면 프로그레시브, 프로그리프팅 등등으로 불리는 트라우스 계열의 곡이 만들어지는 것과 비슷한 이치라 할 수 있다.
아마도 쇼텍은 90년대 말~2000년대 초 유행했던 하드 하우스 스타일을 다시 꺼내려는 게 아닌가 싶다.
예를 들자면, 이런 곡...
이렇다 보니 2010년대 클럽뮤직이라고 하면 '90년대로의 회귀'가 가장 먼저 떠오를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2010년대에 와서 하드스타일 쟝르 자체가 사라진 건 아니다. 2000년대보다 보컬과 멜로디가 풍부해지면서 핸스업과 하드스타일의 중간 쯤으로 들리는 곡들이 많아지는 변화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빠르고 강렬한 비트의 "JUMP MOTHERFUCKER!" 스타일의 하드스타일 뮤직임엔 변함없다.
나는 클럽뮤직으론 궁뎅이 살랑거리는 스타일보다 "JUMP MOTHERFUCKER!" 스타일을 더 좋아한다. 집에서 그냥 들을 때엔 개의치 않지만 클럽은 언더그라운드 하드 클럽을 좋아하지 '딩동댕동 댄스팝' 틀어주는 데는 좋아하지 않는다.
자, 그럼 지금부터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하드스타일 뮤직을 몇 곡 들어보기로 하자.
첫 번째 곡은 Dillytek의 'This Moment'.
다음 곡은 Wildstylez의 'Back to History (Intents Theme 2013)'
다음 곡은 D-Block & S-te-Fan의 'Worlds Collide'
다음 곡은 The Pitcher의 'Candyman'.
다음 곡은 Bass Modulators의 'Freaqs By Night (Freaqshow Anthem 2013)'.
다음 곡은 The Prophet의 'Louder'.
다음 곡은 Hard Driver의 'Nature of Blue'.
다음 곡은 DJ Mikesh의 'Discostoff 2K14' Hardstyle Mix.
다음 곡은 Frontliner & Synthsolder의 'The New Age'.
이번 포스팅 마지막 곡은 Spcieal D.의 'Discoland' Silver Nikan Remix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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