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불의 사나이(The Six Billion Dollar Man)'라는 제목의 영화가 제작된다고 하면 대부분 농담인 줄 알 것이다.
일부는 포르노 영화 제목으로 착각할 수도 있다. 왜냐, '에드워드 씨저 핸드(Edward Scissorhands)'를 패로디한 포르노 영화 '에드워드 딕핸드(Edward Dickhands)', '홀 나인 야드(The Whole Nine Yards)'를 패로디한 '홀 나인 인치(The Whole Nine Inch)' 등과 같은 영화가 떠올랐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60억불의 사나이'는 농담이나 패로디가 아니다.
데드라인은 마크 월버그(Mark Wahlberg)와 피터 버그(Peter Berg)가 미국 ABC TV의 70년대 클래식 TV 시리즈 '6백만불의 사나이(The Six Million Dollar Man)'를 영화로 제작한다고 전했다.
한가지 차이가 있다면 영화 버전의 제목이 '60억불의 사나이(The Six BILLION Dollar Man)'라는 점.
영어로는 '밀리언'을 '빌리언'으로, 즉 'M'을 'B'로 바꾼 게 전부라 원제와 비슷하게 들린다. 그러나 한국어 제목으로 '60억불의 사나이'라고 하면 좀 수상하게 들리는 게 사실이다.
오리지날 '6백만불의 사나이'는 추락 사고로 오른팔과 양다리, 왼쪽 눈을 잃은 뒤 바이오닉 이식 수술을 통해 일반인보다 강한 능력을 얻고 미국 비밀 기관에서 일하게 된 우주인 스티브 어스틴을 주인공으로 한 액션-SF 시리즈.
데드라인에 따르면 미국 영화배우 마크 월버그가 영화에서 스티브 어스틴 역을 맡으며, 미국 영화감독 피터 버그가 연출을 맡을 계획이라고 한다. 월버그와 버그는 네이비 실스 영화 '론 서바이버(Lone Survivor)'에서 함께 한 바 있다.
제작은 디멘션 필름(Dimension Films)의 밥 와인스타인(Bob Weinstein)과 피터 버그 등이 맡으며, 내년부터 촬영에 들어가 2016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리메이크되는 클래식 TV 시리즈의 수가 하나 더 늘었다.
'6백만불의 사나이'는 묵혀 두기 아까운 유명한 프랜챠이스인 것만은 사실이므로 리메이크작 제작 소식이 나올 때가 되었다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한편으론 최근 들어 리부트/리메이크작이 워낙 많이 나오는 바람에 '60억불의 사나이' 리메이크 소식도 그다지 익사이팅하게 들리지 않는다. 요즘 청소년들은 과거의 것을 잘 모르므로 리부트/리메이크작이 계속 먹혀들 수 있겠지만 신선한 아이디어의 새로운 영화를 원하는 영화팬들에겐 그리 익사이팅한 소식이 아니다. 발전한 SFX를 제외하곤 볼 게 없는 영화가 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마크 월버그와 피터 버그가 '6백만불의 사나이'를 '60억불의 사나이'로 만족스럽게 리메이크하는지 지켜보도록 하자.
일부는 포르노 영화 제목으로 착각할 수도 있다. 왜냐, '에드워드 씨저 핸드(Edward Scissorhands)'를 패로디한 포르노 영화 '에드워드 딕핸드(Edward Dickhands)', '홀 나인 야드(The Whole Nine Yards)'를 패로디한 '홀 나인 인치(The Whole Nine Inch)' 등과 같은 영화가 떠올랐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60억불의 사나이'는 농담이나 패로디가 아니다.
데드라인은 마크 월버그(Mark Wahlberg)와 피터 버그(Peter Berg)가 미국 ABC TV의 70년대 클래식 TV 시리즈 '6백만불의 사나이(The Six Million Dollar Man)'를 영화로 제작한다고 전했다.
한가지 차이가 있다면 영화 버전의 제목이 '60억불의 사나이(The Six BILLION Dollar Man)'라는 점.
영어로는 '밀리언'을 '빌리언'으로, 즉 'M'을 'B'로 바꾼 게 전부라 원제와 비슷하게 들린다. 그러나 한국어 제목으로 '60억불의 사나이'라고 하면 좀 수상하게 들리는 게 사실이다.
오리지날 '6백만불의 사나이'는 추락 사고로 오른팔과 양다리, 왼쪽 눈을 잃은 뒤 바이오닉 이식 수술을 통해 일반인보다 강한 능력을 얻고 미국 비밀 기관에서 일하게 된 우주인 스티브 어스틴을 주인공으로 한 액션-SF 시리즈.
데드라인에 따르면 미국 영화배우 마크 월버그가 영화에서 스티브 어스틴 역을 맡으며, 미국 영화감독 피터 버그가 연출을 맡을 계획이라고 한다. 월버그와 버그는 네이비 실스 영화 '론 서바이버(Lone Survivor)'에서 함께 한 바 있다.
제작은 디멘션 필름(Dimension Films)의 밥 와인스타인(Bob Weinstein)과 피터 버그 등이 맡으며, 내년부터 촬영에 들어가 2016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리메이크되는 클래식 TV 시리즈의 수가 하나 더 늘었다.
'6백만불의 사나이'는 묵혀 두기 아까운 유명한 프랜챠이스인 것만은 사실이므로 리메이크작 제작 소식이 나올 때가 되었다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한편으론 최근 들어 리부트/리메이크작이 워낙 많이 나오는 바람에 '60억불의 사나이' 리메이크 소식도 그다지 익사이팅하게 들리지 않는다. 요즘 청소년들은 과거의 것을 잘 모르므로 리부트/리메이크작이 계속 먹혀들 수 있겠지만 신선한 아이디어의 새로운 영화를 원하는 영화팬들에겐 그리 익사이팅한 소식이 아니다. 발전한 SFX를 제외하곤 볼 게 없는 영화가 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마크 월버그와 피터 버그가 '6백만불의 사나이'를 '60억불의 사나이'로 만족스럽게 리메이크하는지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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