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에서 흥미로운 팀은 씬시내티 뱅갈스다. 뱅갈스는 일요일 벌어진 버팔로 빌스(Buffalo Bills)와의 시즌 6째 주 경기에서 빌스를 꺾으면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뱅갈스가 6승 무패로 시즌을 시작한 건 이번이 팀 역사상 세 번째다.
7째 주가 바이 위크인 씬시내티 뱅갈스는 11월1일 디비젼 라이벌 피츠버그 스틸러스(Pittsburgh Steelers)와 8째 주 경기를 갖는다. 만약 뱅갈스가 스틸러스까지 잡고 7승 무패를 달성하면 팀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고 한다. 스틸러스가 디비젼 라이벌 뱅갈스에게 "7승 무패 팀 신기록"이라는 선물을 쉽게 내놓지 않을 것으로 보이므로 재밌는 경기가 될 듯 하다. 더군다나 피츠버그 홈에서 디비젼 라이벌 씬시내티 뱅갈스에게 신기록 선물을 쉽게 내준다는 건 상상하기 어려우니 말이다.
2015년 시즌 들어 잘 나가는 씬시내티 뱅갈스는 지난 일요일 벌어진 버팔로 빌스와의 경기에서도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특히 3쿼터에 맹활약한 뱅갈스 와이드리씨버 마빈 존스(Marvin Jones)의 플레이는 다시 볼 만하다. 마빈 존스는 뱅갈스 쿼터백 앤디 달튼(Andy Dalton)이 던진 42야드 패스를 멋지게 받아내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터치다운까지 기록했다.
아래는 마빈 존스의 42야드 리셉션.
42야드 리셉션 뿐만 아니라 마빈 존스의 터치다운도 하이라이트 감이다.
버팔로 빌스 디펜스가 씬시내티 뱅갈스의 스타 와이드리씨버 A.J. 그린(Green)을 커버하는 데 신경을 쓰는 사이 뱅갈스의 또다른 와이드리씨버 마빈 존스는 9 캐치에 95야드, 터치다운 1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파이널 스코어는 뱅갈스 34, 빌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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