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2일 화요일

[NFL15:PO-WILDCARD] 다시 보는 더그 발드윈의 원-핸드 캐치

NFL 중계방송을 조금 본 사람이라면 아나운서 알 마이클스(Al Michaels)가 야간경기 전문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있을 것이다. 알 마이클스는 한동안 ABC에서 '먼데이 나잇 풋볼(Monday Night Football)' 중계방송을 맡다가 ABC의 MNF가 ESPN으로 이동하고 ESPN의 썬데이 나잇 풋볼이 NBC로 이동하자 NBC 썬데이 나잇 풋볼로 자리를 옮겼다. 이처럼 알 마이클스가 야간에 벌어지는 NFL 경기 중계방송을 주로 맡았기 때문에 그가 NFL 주간경기를 중계방송하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

그러나 포스트 시즌엔 사정이 다르다. 알 마이클스의 NBC 썬데이 나잇 풋볼 중계방송 팀이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에 벌어진 시애틀 시혹스(Seattle Seahawks)와 미네소타 바이킹스(Minnesota Vikings)의 NFC 와일드카드 경기를 중계방송했다.

항상 야간경기에서 보던 알 마이클스를 훤한 대낮에 보니 뱀파이어가 썬탠을 하는 모습을 보는 것처럼 이상해 보였다.


자 그럼 본론으로 돌아가서....

시애틀 시혹스와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와일드카드 경기에도 멋진 캐치가 나왔다.

AFC 와일드카드 베스트 캐치의 주인공이 마테이비스 브라이언트(Martavis Bryant)라면, NFL 와일드카드 베스트 캐치의 주인공은 시혹스 와이드리씨버  더그 발드윈(Doug  Baldwin)이다.

발드윈은 3쿼터가 시작하기 무섭게 멋진 원-핸드 캐치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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