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25' 유력 후보로 알려진 영국 영화감독, 대니 보일(Danny Boyle)이 구체적인 제임스 본드 영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기초로 한 새로운 '본드25' 스크립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데드라인이 전했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대니 보일은 '트레인스파팅(Trainspotting)'에서 함께 했던 스크린라이터 존 하지(John Hodge)와 함께 새로운 '본드25' 스크립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만약 보일이 '본드25' 연출을 맡는다면 보일과 하지가 준비한 새로운 스크립트를 사용할 계획이라는 것.
007 제작진은 베테랑 007 시리즈 스크린라이터 닐 퍼비스(Neal Purvis)와 로버트 웨이드(Robert Wade)가 '본드25' 스크립트를 맡았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만약 대니 보일이 '본드25' 연출을 맡으면 퍼비스와 웨이드가 준비한 '본드25' 스크립트를 사용하지 않고 보일과 하지가 준비한 새로운 스크립트를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만약 007 제작진이 보일과 하지가 준비한 새로운 스크립트를 선택하지 않으면 보일은 '본드25' 연출을 맡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보일과 하지가 준비한 새로운 스크립트를 사용한다는 전제 하에서만 '본드25' 연출을 맡겠다는 것.
만약 007 제작진이 보일과 하지가 준비한 새로운 스크립트를 선택하지 않으면 보일은 '본드25' 연출을 맡지 않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007 제작진은 다시 퍼비스와 웨이드가 준비한 '본드25' 스크립트로 되돌아가 새로운 영화감독 물색에 나설 것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MGM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데드라인이 전했다.
여기서 가장 궁금한 것은 대니 보일이 이미 구상해놨다는 제임스 본드 영화 아이디어가 어떤 것이냐는 것이다. 007 시리즈에 적합한 올바른 아이디어인지 아니면 문제가 있는 아이디어인지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 시대에 와서 제임스 본드 시리즈가 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지나치게 달라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와중에 대니 보일이 "AN IDEA FOR A VERY SPECIFIC 007 MOVIE"가 있다고 하니 보일의 아이디어가 어느 쪽인가에 관심이 쏠리지 않을 수 없다.
007 시리즈를 이해하는 사람들이라면 007 제작진이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007 제작진은 지난 60년대부터 오랫동한 함께 작업해왔던 믿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일을 맡기는 습관을 보여왔다. 일부 영화감독들은 007 제작진이 영화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도록 영화감독에게 허락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수십년 동안 계속된 전통적인 007 시리즈 포퓰라에서 벗어나는 것을 007 제작진이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낯익은 포뮬라를 계속 반복하면 식상할 수 있어도 "007 브랜드"가 전세계적으로 수십년에 걸쳐 이미 확립됐으므로 새로운 걸 시도하지 않고 안전 루트를 따르는 걸 선호한 것이다.
007 제작진이 갑자기 변화를 보이기 시작한 것은 다니엘 크레이그 시대가 열리면서부터다. 90년대 피어스 브로스난(Pierce Brosnan) 시대를 실망스럽게 마감한 007 제작진은 변화를 주지 않으면 끝장이라는 위기감을 느낀 듯 했다. 그러나 이제는 007 제작진이 너무 지나치게 변화를 시도하는 바람에 제임스 본드 영화인지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가 됐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 007 제작진은 변화를 주면서도 전통적인 007 시리즈 포뮬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양다리를 걸치기 위해 노력했으나 그다지 성공적이지 않았다. 양다리를 걸치려면 균형을 잡아야 하지만 007 제작진은 균형잡기에 실패하고 한쪽으로 크게 기울었기 때문이다. 2012년작 '스카이폴(Skyfall)'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스카이폴' 이후 "이건 제임스 본드 영화가 아니다"라는 비판이 더욱 거세게 일자 007 제작진은 2015년작 '스펙터(SPECTRE)'에서 보다 전통적인 007 시리즈 쪽으로 조금 더 다가가려 했다. 그러나 이것 또한 신통치 않았다.
이런 와중에 대니 보일이 새로운 스크립트를 가져오겠다고 하니 환영해야 할 일인지 아니면 걱정해야 할 일인지 아직 판단이 서지 않는다. 퍼비스와 웨이드가 준비한 '본드25' 스크립트는 싫든좋든 지난 '스카이폴', '스펙터'와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쉽게 예측 가능하지만, 보일과 하지가 준비한 스크립트는 예측 자체가 쉽지 않다. 보일과 하지가 007 시리즈를 다시 정상궤도에 올려놓을 스크립트를 준비했는지 아니면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것을 새로 시도한다면서 생소한 것을 또 시도하려는 것인지 예측하기 어렵다.
다니엘 크레이그 시대에 와서 007 시리즈인지 알아보기 어렵게 됐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는 사실을 대니 보일도 잘 알고 있을 것이므로 본드팬들의 입맛에 맞는 영화를 구상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본드25'가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제임스 본드 영화이므로 더이상 잃을 것이 없다고 판단하고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것을 시도하면서 막을 내리는 구상을 했을 수도 있다. 만약 대니 보일이 007 시리즈를 훤히 꿰뚫고 있다면 전자가 될 것이고, 보일만의 개성과 비젼을 살린 독특한 제임스 본드 영화를 만들고자 한다면 후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대니 보일과 존 하지가 그들이 준비한 '본드25' 스크립트를 들고 온다는 것에 기대와 걱정이 교차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007 시리즈는 영화감독의 개성보다 007 시리즈 포뮬라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007 시리즈 포뮬라"가 "007 시리즈 쟝르"이고 그것이 바로 "007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진지한 톤의 영화도 있고 가벼운 톤의 영화도 있지만, 이러한 차이와 변화 모두 정해진 틀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 따라서 007 제작진은 "제임스 본드 영화를 싹 바꿔놓았다"는 업적에 관심이 더 많은 듯한 영화감독은 선택하지 말아야 한다. 여기서 느슨해지면 제작진의 융통성이 늘었다는 평을 받을 수 있을지 몰라도 제임스 본드 영화가 엉뚱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과거처럼 테렌스 영(Terence Young), 가이 해밀튼(Guy Hamilton), 존 글렌(John Glen) 등 007 시리즈를 여러 차례 함께 제작했던 베테랑 영화감독들이 있다면 이런 걱정을 크게 할 필요가 없지만, 지금은 의지하고 믿을 수 있는 베테랑 영화감독이 없다. 그러므로 007 제작진은 새로운 영화감독을 선정할 때 명성, 인지도, 스타일보다 그가 007 시리즈를 얼마 만큼 이해하고 있는가에 높은 비중을 둬야 한다.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어도 007 시리즈를 완벽하게 꿰뚫고 있다면 바로 그 영화감독이 "적임자"다. 007 제작진이 그런 "적임자"를 찾아야 앞으로 007 시리즈가 순탄하고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궤도 이탈과 롤러코스터 케이오스를 면치 못할 것이고, 반복되는 리부트 없인 시리즈를 이어나갈 수 없는 단계에 이를 수 있다. 헐리우드에 수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등 많은 시리즈물이 있지만, 007 시리즈처럼 리부트 없이 수십년간 꾸준히 계속된 시리즈는 없다. 그 "꾸준함"의 비결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대니 보일은 '트레인스파팅(Trainspotting)'에서 함께 했던 스크린라이터 존 하지(John Hodge)와 함께 새로운 '본드25' 스크립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만약 보일이 '본드25' 연출을 맡는다면 보일과 하지가 준비한 새로운 스크립트를 사용할 계획이라는 것.
007 제작진은 베테랑 007 시리즈 스크린라이터 닐 퍼비스(Neal Purvis)와 로버트 웨이드(Robert Wade)가 '본드25' 스크립트를 맡았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만약 대니 보일이 '본드25' 연출을 맡으면 퍼비스와 웨이드가 준비한 '본드25' 스크립트를 사용하지 않고 보일과 하지가 준비한 새로운 스크립트를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만약 007 제작진이 보일과 하지가 준비한 새로운 스크립트를 선택하지 않으면 보일은 '본드25' 연출을 맡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보일과 하지가 준비한 새로운 스크립트를 사용한다는 전제 하에서만 '본드25' 연출을 맡겠다는 것.
만약 007 제작진이 보일과 하지가 준비한 새로운 스크립트를 선택하지 않으면 보일은 '본드25' 연출을 맡지 않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007 제작진은 다시 퍼비스와 웨이드가 준비한 '본드25' 스크립트로 되돌아가 새로운 영화감독 물색에 나설 것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MGM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데드라인이 전했다.
여기서 가장 궁금한 것은 대니 보일이 이미 구상해놨다는 제임스 본드 영화 아이디어가 어떤 것이냐는 것이다. 007 시리즈에 적합한 올바른 아이디어인지 아니면 문제가 있는 아이디어인지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 시대에 와서 제임스 본드 시리즈가 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지나치게 달라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와중에 대니 보일이 "AN IDEA FOR A VERY SPECIFIC 007 MOVIE"가 있다고 하니 보일의 아이디어가 어느 쪽인가에 관심이 쏠리지 않을 수 없다.
007 시리즈를 이해하는 사람들이라면 007 제작진이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007 제작진은 지난 60년대부터 오랫동한 함께 작업해왔던 믿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일을 맡기는 습관을 보여왔다. 일부 영화감독들은 007 제작진이 영화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도록 영화감독에게 허락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수십년 동안 계속된 전통적인 007 시리즈 포퓰라에서 벗어나는 것을 007 제작진이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낯익은 포뮬라를 계속 반복하면 식상할 수 있어도 "007 브랜드"가 전세계적으로 수십년에 걸쳐 이미 확립됐으므로 새로운 걸 시도하지 않고 안전 루트를 따르는 걸 선호한 것이다.
007 제작진이 갑자기 변화를 보이기 시작한 것은 다니엘 크레이그 시대가 열리면서부터다. 90년대 피어스 브로스난(Pierce Brosnan) 시대를 실망스럽게 마감한 007 제작진은 변화를 주지 않으면 끝장이라는 위기감을 느낀 듯 했다. 그러나 이제는 007 제작진이 너무 지나치게 변화를 시도하는 바람에 제임스 본드 영화인지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가 됐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 007 제작진은 변화를 주면서도 전통적인 007 시리즈 포뮬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양다리를 걸치기 위해 노력했으나 그다지 성공적이지 않았다. 양다리를 걸치려면 균형을 잡아야 하지만 007 제작진은 균형잡기에 실패하고 한쪽으로 크게 기울었기 때문이다. 2012년작 '스카이폴(Skyfall)'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스카이폴' 이후 "이건 제임스 본드 영화가 아니다"라는 비판이 더욱 거세게 일자 007 제작진은 2015년작 '스펙터(SPECTRE)'에서 보다 전통적인 007 시리즈 쪽으로 조금 더 다가가려 했다. 그러나 이것 또한 신통치 않았다.
이런 와중에 대니 보일이 새로운 스크립트를 가져오겠다고 하니 환영해야 할 일인지 아니면 걱정해야 할 일인지 아직 판단이 서지 않는다. 퍼비스와 웨이드가 준비한 '본드25' 스크립트는 싫든좋든 지난 '스카이폴', '스펙터'와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쉽게 예측 가능하지만, 보일과 하지가 준비한 스크립트는 예측 자체가 쉽지 않다. 보일과 하지가 007 시리즈를 다시 정상궤도에 올려놓을 스크립트를 준비했는지 아니면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것을 새로 시도한다면서 생소한 것을 또 시도하려는 것인지 예측하기 어렵다.
다니엘 크레이그 시대에 와서 007 시리즈인지 알아보기 어렵게 됐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는 사실을 대니 보일도 잘 알고 있을 것이므로 본드팬들의 입맛에 맞는 영화를 구상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본드25'가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제임스 본드 영화이므로 더이상 잃을 것이 없다고 판단하고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것을 시도하면서 막을 내리는 구상을 했을 수도 있다. 만약 대니 보일이 007 시리즈를 훤히 꿰뚫고 있다면 전자가 될 것이고, 보일만의 개성과 비젼을 살린 독특한 제임스 본드 영화를 만들고자 한다면 후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대니 보일과 존 하지가 그들이 준비한 '본드25' 스크립트를 들고 온다는 것에 기대와 걱정이 교차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007 시리즈는 영화감독의 개성보다 007 시리즈 포뮬라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007 시리즈 포뮬라"가 "007 시리즈 쟝르"이고 그것이 바로 "007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진지한 톤의 영화도 있고 가벼운 톤의 영화도 있지만, 이러한 차이와 변화 모두 정해진 틀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 따라서 007 제작진은 "제임스 본드 영화를 싹 바꿔놓았다"는 업적에 관심이 더 많은 듯한 영화감독은 선택하지 말아야 한다. 여기서 느슨해지면 제작진의 융통성이 늘었다는 평을 받을 수 있을지 몰라도 제임스 본드 영화가 엉뚱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과거처럼 테렌스 영(Terence Young), 가이 해밀튼(Guy Hamilton), 존 글렌(John Glen) 등 007 시리즈를 여러 차례 함께 제작했던 베테랑 영화감독들이 있다면 이런 걱정을 크게 할 필요가 없지만, 지금은 의지하고 믿을 수 있는 베테랑 영화감독이 없다. 그러므로 007 제작진은 새로운 영화감독을 선정할 때 명성, 인지도, 스타일보다 그가 007 시리즈를 얼마 만큼 이해하고 있는가에 높은 비중을 둬야 한다.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어도 007 시리즈를 완벽하게 꿰뚫고 있다면 바로 그 영화감독이 "적임자"다. 007 제작진이 그런 "적임자"를 찾아야 앞으로 007 시리즈가 순탄하고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궤도 이탈과 롤러코스터 케이오스를 면치 못할 것이고, 반복되는 리부트 없인 시리즈를 이어나갈 수 없는 단계에 이를 수 있다. 헐리우드에 수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등 많은 시리즈물이 있지만, 007 시리즈처럼 리부트 없이 수십년간 꾸준히 계속된 시리즈는 없다. 그 "꾸준함"의 비결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
007 시리즈 구원투수인 캠벨이 아직도 활동 하는 걸로 아는데, 나이가 많아도 한번 믿고 맡겨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현재 살아있는 감독 중에 이 사람만큼 007을 잘 이해하고 았는 사람도 없을텐데요.
답글삭제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브로스난 시대, 크레이그 시대 최고 영화가 모두 캠벨 작품이니까요.
삭제적어도 현재엔 마틴 캠벨 만큼 007 시리즈를 잘 이해하는 감독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양반은 선발 전문이라 마무리를 맡으려 하겠나 싶습니다.
돌아올 것이면 다니엘 크레이그가 떠나고 새 배우로 교체된 이후가 될 듯 합니다만,
그 때가 되면 아무래도 크리스토퍼 놀란이 유력 후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놀란 스타일이 크레이그 시대와 겹칠 수 있다는 게 걸립니다.
007 제작진이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놀란이 말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봅니다.
그게 지금 당장, 즉 '본드25'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본드26'에도 해당될 듯 합니다.
007 제작진이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젊은 007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크레이그 시대에 바로 이어서 놀란이 넘겨받는 건 과히 이상적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본드25'엔 별 관심이 없습니다. 크레이그 시대 이후에 더 관심이 쏠립니다.
영국 언론들도 크레이그의 '본드25' 리턴이 확정된 후에도 차기 본드 루머를 계속 보도하더군요.
'본드25'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도 차기 본드 루머가 계속 올라온다는 것은,
그만큼 관심사가 '본드25'보다 크레이그 시대 이후로 옮겨갔단 의미 같습니다.
언론과 본드팬들이 '본드25'에 포커스를 맞추도록 007 제작진이 노력을 해야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