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스카이폴' 출연 영국 배우, 알버트 피니 사망

또 한명의 클래식 007 시리즈 패밀리가 세상을 떠났다.

007 시리즈 50주년 기념작으로 2012년 공개된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  주연 제임스 본드 영화 '007 스카이폴(Skyfall)'에 출연했던 영국 배우, 알버트 피니(Albert Finney)가 사망했다고 AP가 보도했다.

향년 82세.

AP에 따르면, 알버트 피니는 2019년 2월7일 목요일 런던의 암치료 센터에서 사망했다. 피니는 몇 해간 신장암으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알버트 피니(1936~2019)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로 4회, 남우조연상 후보로 1회 각각 노미네이트되었던 배우다. 그의 마지막 출연작이 된 '007 스파이폴'에서는 킨케이드(Kinkade)라는 캐릭터로 등장했다.

007 시리즈 프로듀서 마이클 G. 윌슨(Michael G. Wilson)과 바바라 브로콜리(Barbara Broccoli)는 제임스 본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알버트 피니의 사망을 애도했다.

Producers Michael G. Wilson and Barbara Broccoli said: "We are heartbroken at the loss of Albert Finney. It was a privilege to work with him and an honour to have had him as part of our Bond family.”

— James Bond (@007) February 8,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