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8일 목요일

다시 들어보는 90년대 하우스 뮤직 (1)

90년대는 하우스 뮤직의 시대였다. 80년대에 미국에서 시작된 하우스 뮤직은 유럽으로 건너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80년대에 유행했던 Hi-NRG, 유로 디스코를 서서히 밀어내고 90년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클럽뮤직 스타일로 자리잡았다. 9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대부분의 유로 댄스 곡들이 하우스 뮤직 기반의 곡들이었을 정도다.

R&B, 펑크(Funk), 디스코 등 흑인음악의 영향을 크게 받은 하우스 뮤직은 소울 풍 보컬이 들어간 가라지(Garage) 하우스, 랩이 들어간 힙 하우스 등 흑인음악의 특징을 지닌 곡들이 많았다.

하우스 뮤직이 유럽에서 크게 인기를 얻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신드팝(Synthpop), 뉴 웨이브(New Wave), 유로 디스코 등 80년대 유럽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유로팝과 섞이기 시작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90년대 유로 댄스/유로 하우스로 진화했으며, 테크 하우스, 하드 하우스, 펑키 하우스, 디스코 하우스, 일렉트로 하우스 등 다양한 서브 스타일들이 생겨났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90년대에 인기있었던 하우스 뮤직들을 다시 들어보기로 하자.

◆ Mousse T. - 'Horny'


Spooky - 'Land of Oz'


Hardrive - 'Deep Inside'


Gems For Jem - 'Lifting Me Higher (Peak Energy Mix)'


The Aloof - 'On a Mission'


◆Underground Solution - 'Luv Dancin' (In Deep Mix)'


Shawn Christopher - 'Another Sleepless Night'


◆Kim English - 'Nite Life (Nite Mix)'


◆Fluke - 'Slid'


Opus III - 'It's a Fin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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