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29일 수요일

라디오에 자주 나왔던 90년대초 히트곡 (2)

파트1부터 보고싶은 사람은 라디오에 자주 나왔던 90년대초 히트곡 (1)으로 이동~!

90년대초 라디오 히트 파트2는 Naughty By Nature의 'O.P.P'로 시작하자.


▲Naughty By Nature의 'O.P.P'


'Get Down With 吳.P.P!' 다음으론 RUN DMC의 'Down With the King'.


▲Run DMC의 'Down With the King'


"All I wanna do is ZOOM ZOOM ZOOM and a BOOM BOOM!"
"Just shake ya rump!"

90년대초 히트곡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Wreckx-n-Effect의 'Rump Shaker'.

라디오만 틀면 나올 정도였다.


▲Wreckx-N-Effect의 'Rump Shaker'


Wreckx-n-Effect만 "BOOM BOOM" 타령을 한 건 아니다. 스노우(Snow)의 'Informer'에서도 여러 차례 나온다.

"Infor~mah! You no say daddy me snow I'm gonna blame"
"A licky BOOM BOOM down~"

이 노래가 라디오에서 매일같이 쉬지 않고 나오던 시절이 있었다오.


▲스노우의 'Informer'


"BOOM!"과 "SHAKE"이 한데 모인 노래가 또 하나 있다.

"BOOM! SHAKE SHAKE SHAKE DA ROOM!"


▲Jazzy Jeff & The Fresh Prince의 'Boom! Shake the Room'


그런데 "PUMP IT UP PRINCE!" 하는 코러스 부분을 다른 노래서 먼저 들어본 것 같다고?

물론이다.


▲크리스 크로스의 'Warm It Up'


설마 크리스 크로스(Kris Kross)를 잊진 않았겠지?


▲크리스 크로스의 'Jump'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Trilogy의 'Good Times'라는 곡도 기억난다.


▲Trilogy의 'Good Times'


그리고, 디지털 언더그라운드(Digital Underground)의 히트곡 'The Humpty Dance'도 90년대초 라디오에서 자주 나왔던 노래 중 하나다.


▲디지털 언더그라운드의 'The Humpty Dance'

다 좋은데 왜 이렇게 힙합이 많냐고?

내가 즐겨듣던 라디오 채널이 주로 힙합, R&B, 댄스, 팝 전문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록음악을 싫어하거나 듣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90년대초 음악'이라고 하면 '힙합'이 먼저 떠오른다.

그리고, 위에 소개한 노래 대부분 내가 12인치 싱글로 가지고 있었던 곡들이다. 지금은 유러피언 댄스만 있지만 90년대엔 힙합 싱글도 꽤 많이 갖고있었다오...

파트2 마지막은 Soul System의 'It's Gonna Be a Lovely Day'로 하자.

케빈 코스트너(Kevin Costner),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 주연의 영화 '바디가드(Bodyguard)'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곡으로 라디오에서도 자주 나왔던 노래다.


▲Soul System의 'It's Gonna Be a Lovely Day'


아직 남은 곡들이 많은데...

파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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