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일 수요일

007 시리즈 23탄 'SKYFALL' 첫 오피셜 스틸 공개

현재 촬영중인 007 시리즈 23탄 'SKYFALL'의 첫 오피셜 스틸이 공개됐다.

소니 픽쳐스가 2012년 2월1일 오전 8시 GMT에 첫 오피셜 이미지를 공개한다고 발표하더니 실제로 오전 8시 GMT, 미국 동부 시간으로는 새벽 3시에 007 오피셜 웹사이트 007.com을 통해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첫 번째 오피셜 'SKYFALL' 이미지는 중국 샹하이를 배경으로 한 스틸이라고 소니 픽쳐스는 밝혔다.



해당 씬은 실제 샹하이가 아닌 영국 런던에 마련된 세트에서 촬영한 것이다. 영화 상에선 샹하이지만 실제 촬영지는 영국 런던이다. 현재 알려진 바에 의하면, 샹하이 씬이 영화에 나오는 것은 사실이며 007 제작진이 샹하이에 촬영팀을 파견한 것도 사실이지만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 등을 비롯한 출연진은 이동하지 않는다고 한다. 샹하이에 보낸 촬영팀은 경치를 촬영하고 출연배우들이 등장하는 나머지 씬은 영국에 마련된 샹하이 세트에서 촬영한다는 것이다.

현재 촬영이 한창인 007 시리즈 23탄이자 시리즈 50주년 기념작인 'SKYFALL'은 영국에서 10월26일, 북미지역에서 11월9일 개봉 예정이다.

댓글 2개 :

  1. 크레이그의 초췌한 모습을 보니 왠지 걱정이 앞섭니다.
    거기다가 상하이가 배경이라니...
    MI6에서 쫓겨나 방황하는 본드 인가요?
    더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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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직도 저러고 나오면 멋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런 식으로 수염까지 기르고 우중충한 폼을 너무 잡으면 되레 유치해지는데 말입니다.
    이건 단지 제임스 본드에만 국한되는 문제는 아니죠.
    요샌 개나 소나 도서관 책벌레처럼 생긴 놈이나 인상 팍 쓰면서 터프가이 똥폼잡지 않습니까... ^^

    007 제작진이 진지함을 살리려는 것엔 찬성합니다만, 그 방법에 대해선 찬성하기 힘듭니다.

    일단 샹하이 씬은 직접 거기서 촬영하는 게 아닌 듯 하므로 일단 안심입니다.
    골드핑거에도 극중엔 미국이 나오지만 실제로 코네리가 미국에 와서 촬영한 건 없거든요.
    영화에 미국이 나왔다 하면 죽을 쑤는 전통이 있는데도 골드핑거는 괜찮았던 이유는 바로 이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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