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하우스 뮤직 스타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편안하게 듣기에 무난한 스타일을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경쾌한 펑키 하우스와 절제되고 차분한 분위기의 딥 하우스, 테크 하우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요새 유행하는 페스티발 스타일의 더치, 일렉트로 하우스나 트랜스 뮤직과 하우스 뮤직의 중간에 어중간하게 걸터 앉은 트라우스,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등은 처음 들을 땐 나쁘지 않지만 조금 듣다 보면 너무 인기와 유행만 쫓는 젖내 나는 음악처럼 들리면서 피하게 된다. 어른이 애들 음악을 듣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차분하거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린 딥, 테크, 펑키 스타일 하우스 뮤직은 과거보다 크게 새로워진 건 없어도 쉽게 질리지 않으며 애들 음악 같다는 느낌도 덜 든다. 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느긋하게 술 한 잔 할 때 듣기 좋은 곡들도 많다.
2015년 9월 30일 수요일
2015년 9월 28일 월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트랜스 뮤직 2015 (9)
흔히 "댄스뮤직"이라고 하면 애들이나 즐겨 듣는 틴 팝(Teen Pop)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흥겹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용 음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걸그룹이나 보이밴드가 부르는 버블검 냄새를 풍기는 틴 팝이나 흥겨운 파티에서 틀어주는 들썩거리게 만드는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다른 클럽뮤직이 있다. 바로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도 엄밀히 말하자면 댄스/클럽뮤직의 한 쟝르이지만 틴 팝이나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트랜스 뮤직도 다양한 서브 스타일로 나눠지는 만큼 스타일에 따라 댄스 클럽에 어울리는 곡들도 있지만 '댄스, 클럽, 파티' 용보다 차분히 감상하는 데 더욱 적합해 보이는 스타일의 곡들도 많다.
[NFL15:W3] 씬시내티 뱅갈스는 3-0, 발티모어 레이븐스는 0-3
2015년 NFL 시즌 세째 주엔 시즌 첫 승이 급한 팀들 중 누가 첫 승을 따내는가에 관심이 쏠렸다. AFC 북부의 강호, 발티모어 레이븐스(Baltimore Ravens)도 시즌 첫 승에 굶주린 팀 중 하나였다. 레이븐스의 시즌 전적이 무승2패였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이려면 첫 승을 신고하며 연패에서 탈출해 정상 궤도로 빨리 돌아가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NFL 팀들이 무승3패로 시즌을 시작하는 걸 피하려는 이유는 0-3로 시즌을 시작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이 지금까지 뉴욕 제츠(1981년 시즌), 탬파 베이 버캐니어스(1982년 시즌), 샌 디에고 차저스(1992년 시즌), 디트로이트 라이온스(1995년 시즌), 버팔로 빌스(1998년 시즌) 등 5개 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2015년 9월 26일 토요일
'007 스펙터': 만약 여가수가 'Writing's on the Wall'을 불렀다면?
지난 9월 초 샘 스미스(Sam Smith)가 '007 스펙터(SPECTRE)' 주제곡을 부르는 것으로 공식 발표되었을 때 고개를 갸웃하지 않을 수 없었다. 샘 스미스가 이미 한참 전부터 '007 스펙터'의 주제곡을 부를 유력 후보로 지목되어 왔으므로 크게 놀라운 결과는 아니었지만 "샘 스미스가 007 시리즈 주제곡에 어울리는 가수인가"에 물음표가 자꾸 붙었다. 영국의 유명한 여자 팝 스타 아델(Adele)이 지난 번 '스카이폴(Skyfall)'을 불렀으니 이번엔 영국의 유명한 남자 팝 스타 샘 스미스의 차례라는 식으로 이해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어딘가 개운치 않은 감이 있었다.
2015년 9월 25일 금요일
2015년 9월 24일 목요일
'블랙 매스', 최근에 나온 쟈니 뎁 영화 중 최고
최근 들어 "쟈니 뎁(Johnny Depp)"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게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캐리비언의 해적들(Pirates of the Caribbean)'이고 다른 하나는 '흥행실패작'이다. 쟈니 뎁이 디즈니의 판타지 블록버스터 '캐리비언의 해적들' 시리즈에 출연한 걸로 유명하지만 '캐리비언의 해적들' 이외의 뎁이 최근에 출연한 영화 중 여러 편이 흥행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론 레인저(The Lone Ranger)', '트렌센던스(Transcendence)', '모데카이(Mortdecai)' 등을 대표적인 예로 꼽을 수 있다.
미국서 최근에 개봉한 쟈니 뎁의 신작 '블랙 매스(Black Mass)'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영화였다. 매우 생소한 모습으로 분장한 쟈니 뎁의 모습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미국서 최근에 개봉한 쟈니 뎁의 신작 '블랙 매스(Black Mass)'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영화였다. 매우 생소한 모습으로 분장한 쟈니 뎁의 모습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2015년 9월 19일 토요일
오하이오 주립대 마칭 밴드, 풋볼 경기 해프타임에 007 테마 공연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Ohio State University) 마칭 밴드가 노던 일리노이스 대학( Northern Illinois University)와 오하이오 주립대와의 칼리지 풋볼 경기 해프타임에 제임스 본드 테마(James Bond Theme)를 비롯한 007 테마의 공연을 펼쳤다.
오하이오 주립대 마칭 밴드는 제임스 본드 테마로 시작해 '스카이폴(Skyfall)', '골드핑거(Goldfinger)', '카지노 로얄(Casino Royale)' 메인 타이틀 'You Know My Name', '나를 사랑한 스파이(The Spy Who Loved Me)' 주제곡 'Nobody Does It Better', '죽느냐 사느냐(Live and Let Die)' 주제곡 'Live and Let Die'를 연주했다.
오하이오 주립대 마칭 밴드는 제임스 본드 테마로 시작해 '스카이폴(Skyfall)', '골드핑거(Goldfinger)', '카지노 로얄(Casino Royale)' 메인 타이틀 'You Know My Name', '나를 사랑한 스파이(The Spy Who Loved Me)' 주제곡 'Nobody Does It Better', '죽느냐 사느냐(Live and Let Die)' 주제곡 'Live and Let Die'를 연주했다.
'트리거 모티스', 클리셰와 오마쥬 투성이의 신선도 제로 제임스 본드
미국 작가 레이몬드 벤슨(Raymond Benson)이 2000년대 초에 007 시리즈를 떠난 이후 새로운 제임스 본드 소설을 맡은 작가가 매번 바뀌고 있다. 벤슨은 무비 타이-인(Tie-In) 소설까지 합해 모두 12편의 제임스 본드 소설을 썼으나 그 이후부턴 세바스찬 폭스(Sebastian Faulks), 제프리 디버(Jeffery Deaver), 윌리엄 보이드(William Boyd) 순으로 매번 작가가 교체되고 있다.
윌리엄 보이드에 이어 새로운 제임스 본드 소설을 맡은 작가는 앤토니 호로위츠(Anthony Horowitz). 호로위츠는 틴-스파이 '알렉스 라이더(Alex Rider)' 시리즈로 유명한 영국 작가다.
윌리엄 보이드에 이어 새로운 제임스 본드 소설을 맡은 작가는 앤토니 호로위츠(Anthony Horowitz). 호로위츠는 틴-스파이 '알렉스 라이더(Alex Rider)' 시리즈로 유명한 영국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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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18일 금요일
2015년 9월 16일 수요일
'007 스펙터': 재규어 랜드 로버 '스펙터 카' 포토
자동차 회사 재규어(Jaguar)와 랜드 로버(Land Rover)가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린 행사에서 '007 스펙터(SPECTRE)'에 등장한 '스펙터 카'를 공개했다.
재규어와 랜드로버는 곧 개봉하는 '007 스펙터'에 등장한 재규어 C-X75, 랜지 로버 스포트 SVR(Range Rover Sport SVR), 랜드 로버 디펜더(Land Rover Defender) 등 3종을 공개했으며, '007 스펙터'에 출연한 영화배우 데이빗 바티스타(David Bautista)와 나오미 해리스(Naomie Harris)가 행사에 참석했다.
재규어와 랜드로버는 곧 개봉하는 '007 스펙터'에 등장한 재규어 C-X75, 랜지 로버 스포트 SVR(Range Rover Sport SVR), 랜드 로버 디펜더(Land Rover Defender) 등 3종을 공개했으며, '007 스펙터'에 출연한 영화배우 데이빗 바티스타(David Bautista)와 나오미 해리스(Naomie Harris)가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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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12일 토요일
2015년 9월 11일 금요일
2015년 9월 8일 화요일
'007 스펙터': 영국 가수 샘 스미스가 주제곡 부른다 공식 발표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007 스펙터(SPECTRE)'의 미스터리가 풀렸다. 007 제작진은 영국 가수 샘 스미스(Sam Smith)가 '007 스펙터'의 주제곡을 부른다고 공식 발표했다.
샘 스미스가 부른 '007 스펙터' 주제곡의 제목은 'Writing's on the Wall'
샘 스미스는 오래 전부터 '007 스펙터' 주제곡 루머에 자주 오르내렸으므로 뜻밖의 초이스는 아니다. 스미스는 '007 스펙터' 주제곡을 부른다는 사실을 마지막까지 숨기기 위해 관련 루머를 극구 부인하며 오리발을 내밀었으나, 결국 그가 주제곡을 부르는 것으로 공식 확인되었다.
샘 스미스가 부른 '007 스펙터' 주제곡의 제목은 'Writing's on the Wall'
샘 스미스는 오래 전부터 '007 스펙터' 주제곡 루머에 자주 오르내렸으므로 뜻밖의 초이스는 아니다. 스미스는 '007 스펙터' 주제곡을 부른다는 사실을 마지막까지 숨기기 위해 관련 루머를 극구 부인하며 오리발을 내밀었으나, 결국 그가 주제곡을 부르는 것으로 공식 확인되었다.
2015년 9월 3일 목요일
'007 스펙터': 새로운 포스터 공개
곧 개봉할 24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 '007 스펙터(SPECTRE)'의 새로운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새로 공개된 '스펙터' 포스터는 클래식 제임스 본드 영화 '골드핑거(Goldfinger)'와 '죽느냐 사느냐(Live and Let Die)'를 연상시킨다.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가 입은 빨간 카네이션을 꼽은 흰색 턱시도 재킷은 1964년작 '골드핑거(Goldfinger)에서의 숀 코네리(Sean Connery)를 연상케 하며, 배경으로 사용한 '죽음의 날(Day of the Dead)' 행사에 등장하는 해골 커스튬은 1973년작 '죽느냐 사느냐'에 등장했던 부두교 신도들을 연상시킨다.
새로 공개된 '스펙터' 포스터는 클래식 제임스 본드 영화 '골드핑거(Goldfinger)'와 '죽느냐 사느냐(Live and Let Die)'를 연상시킨다.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가 입은 빨간 카네이션을 꼽은 흰색 턱시도 재킷은 1964년작 '골드핑거(Goldfinger)에서의 숀 코네리(Sean Connery)를 연상케 하며, 배경으로 사용한 '죽음의 날(Day of the Dead)' 행사에 등장하는 해골 커스튬은 1973년작 '죽느냐 사느냐'에 등장했던 부두교 신도들을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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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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