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8일 월요일

'007 위기일발' + '007 골드핑거' 출연 여배우, 나자 레진 사망

또 한명의 클래식 007 시리즈 패밀리가 세상을 떠났다.

60년대에 공개된 2편의 제임스 본드 영화 '위기일발/프롬 러시아 위드 러브(From Russia with Love)와 '골드핑거(Goldfinger)'에 출연한 여배우, 나자 레진(Nadja Regin)이 사망한 것으로 오피셜 제임스 본드 트위터를 통해 전해졌다.

향년 87세.

1931년 유고슬라비아(지금은 세르비아)에서 태어난 나자 레진은 1963년 공개된 007 시리즈 2탄 '위기일발/프롬 러시아 위드 러브'와 1964년 공개된 007 시리즈 3탄 '골드핑거'에 각기 다른 캐릭터로 출연한 여배우다. 레진은 '위기일발/프롬 러시아 위드 러시아'에서는 영국 정보부 이스탄불 지부장, 케림 베이(페드로 아멘다리즈)의 정부(情婦)로 출연했고, '골드핑거'에서는 프리-타이틀 씬에 등장하는 댄서, 보니타 역으로 출연했다.

▲1963년작 '위기일발'의 한장면

▲1964년작 '골드핑거'의 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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