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이번엔 Kindervater의 손을 거친 댄스곡 중에서 베스트 10을 뽑아보기로 하자.
The Real Booty Babes는 지난 번에 다뤘으므로 이들의 곡은 Kindervater 베스트 10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Kindervater'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곡은 뭐니뭐니 해도 'Everytime You Need Me'가 아닐까 싶다.
나온 지 몇 년 된 노래라서 수없이 들었는데도 지금 들어도 여전히 좋다.
◆Kindervater - 'Everytime You Need Me'
두 번째 곡은 4 Clubbers의 'Try and Try' Kindervater 리믹스.
◆4 Clubbers - 'Try and Try (Kindervater Remix Edit)'
세 번째 곡은 Cane의 'Walking a Line' Kindervater 리믹스.
트랜스 뮤직을 즐겨듣는 사람들은 잘 알고 있겠지만, 수상한 보컬이 멋진 곡을 말아먹는 경우가 자주 있다. 인스트루멘탈 버전이 있으면 수상한 보컬 버전을 대신할 수 있지만 이것이 없는 경우엔 선택의 여지없이 보컬과 함께 들어야 하므로 골치아플 때가 많다.
'Walk in the Line'도 여기에 속한다. 보컬이 아주 심하게 딸리는 건 아니지만 보컬 트랙만 걷어낸다면 아주 멋진 트랜스 곡이 될 것 같다.
보컬은 그렇다 쳐도 Kindervater의 'Winter Wonderland' 분위기의 리믹스는 참 맘에 든다.
◆Cane - 'Walking a Line (Kindervater Remix Edit)'
다음 곡은 Kindervater의 'Forever'. 2000년대초 인기를 끌었던 Dee Dee가 부른 'Forever'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Kindervater - 'Forever'
다음 곡은 Jens O.의 'All the Things She Said' Kindervater 리믹스.
알만한 사람들은 다들 알고있겠지만, 러시안 팝그룹 t.A.T.u의 히트곡이 오리지날이다.
◆Jens O. - 'All the Things She Said (Kindervater Remix Edit)'
말이 나온 김에 t.A.T.u의 오리지날도 한 번 들어보자.
이런 쟝르의 노래는 즐겨듣지 않는 편이지만 이 노래 만큼은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다음 곡은 Picco의 'Back to Hawaii' Kindervater 리믹스.
이 곡은 위에서 소개한 곡들과는 달리 제법 하드한 분위기의 핸스업 스타일이다.
◆Picco - 'Back to Hawaii (Kinvervater Inc. Hands Up Remix)'
다음 곡은 Snap!의 'Rhythm is a Dancer' Jens Kindervater 리믹스.
90년대초에 나온 하우스 곡을 모던 스타일로 리믹스하는 데는 Michael Mind의 하우스 스타일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Kindervater의 핸스업 스타일도 나쁘진 않다.
◆Snap! - 'Rhythm is a Dance (Jens Kindervater Remix Edit)'
Jens Kindervater의 하우스 프로젝트, Michael Mind 얘기가 나온 김에 쟝르를 하우스로 바꿔보자. 하우스는 당분안 안 건드리려고 했는데 이렇게 해서 또 하우스로 가는구만...
아무튼 Michael Mind의 신곡 2곡은 지난 번 하우스 뮤직 포스팅에서 소개했으니 이번엔 포함시키지 않기로 했다. 2곡 모두 베스트 10에 넣고 싶은 곡들이지만 가능한 한 중복을 피해보려고 한다.
대신할 노래가 없는 것도 아니니 아쉬울 것도 없다.
다음 곡은 Michael Mind의 'I Gotta Let You Go'.
◆Michael Mind - 'I Gotta Let You Go'
다음 곡도 역시 Michael Mind의 'Baker Street'.
◆Michael Mind - 'Baker Street'
마지막 곡은 Basshunter의 'Every Morning' Michael Mind 리믹스.
◆Basshunter - 'Every Morning (Michael Mind Remix 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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