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하우스 뮤직 스타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편안하게 듣기에 무난한 스타일을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경쾌한 펑키 하우스와 절제되고 차분한 분위기의 딥 하우스, 테크 하우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요새 유행하는 페스티발 스타일의 더치, 일렉트로 하우스나 트랜스 뮤직과 하우스 뮤직의 중간에 어중간하게 걸터 앉은 트라우스,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등은 처음 들을 땐 나쁘지 않지만 조금 듣다 보면 너무 인기와 유행만 쫓는 젖내 나는 음악처럼 들리면서 피하게 된다. 어른이 애들 음악을 듣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차분하거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린 딥, 테크, 펑키 스타일 하우스 뮤직은 과거보다 크게 새로워진 건 없어도 쉽게 질리지 않으며 애들 음악 같다는 느낌도 덜 든다. 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느긋하게 술 한 잔 할 때 듣기 좋은 곡들도 많다.
2017년 7월 31일 월요일
2017년 7월 28일 금요일
2017년 7월 26일 수요일
내가 뽑아본 로저 무어 제임스 본드 영화 베스트 스코어
조지 마틴(George Martin), 마빈 햄리쉬(Marvin Hamlisch), 빌 콘티(Bill Conti), 그리고 존 배리(John Barry) 4명의 작곡가의 공통점은?
로저 무어(Roger Moore)가 출연한 일곱 편의 제임스 본드 영화의 스코어를 맡았다는 것이다. 숀 코네리(Sean Connery) 시대엔 존 배리가 꾸준하게 007 시리즈 음악을 담당했으나, 로저 무어 시대에 와선 작곡가가 여러 차례 바뀌었다. 로저 무어 주연의 제임스 본드 시리즈 일곱 편 중 존 배리가 4편의 영화 스코어를 맡았고, 조지 마틴, 마빈 햄리쉬, 빌 콘티는 각각 1편씩 맡았다.
로저 무어(Roger Moore)가 출연한 일곱 편의 제임스 본드 영화의 스코어를 맡았다는 것이다. 숀 코네리(Sean Connery) 시대엔 존 배리가 꾸준하게 007 시리즈 음악을 담당했으나, 로저 무어 시대에 와선 작곡가가 여러 차례 바뀌었다. 로저 무어 주연의 제임스 본드 시리즈 일곱 편 중 존 배리가 4편의 영화 스코어를 맡았고, 조지 마틴, 마빈 햄리쉬, 빌 콘티는 각각 1편씩 맡았다.
2017년 7월 24일 월요일
2017년 7월 23일 일요일
2017년 7월 20일 목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트랜스 뮤직 2017 (7)
흔히 "댄스뮤직"이라고 하면 애들이나 즐겨 듣는 틴 팝(Teen Pop)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흥겹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용 음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걸그룹이나 보이밴드가 부르는 버블검 냄새를 풍기는 틴 팝이나 흥겨운 파티에서 틀어주는 들썩거리게 만드는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다른 클럽뮤직이 있다. 바로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도 엄밀히 말하자면 댄스/클럽뮤직의 한 쟝르이지만 틴 팝이나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트랜스 뮤직도 다양한 서브 스타일로 나눠지는 만큼 스타일에 따라 댄스 클럽에 어울리는 곡들도 있지만 '댄스, 클럽, 파티' 용보다 차분히 감상하는 데 더욱 적합해 보이는 스타일의 곡들도 많다.
2017년 7월 18일 화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핸스 업 2017
요새 유행하는 팝-프렌들리 스타일의 댄스뮤직은 십중팔구 하우스 뮤직이다. 지난 2000년대엔 트랜스, Hi-NRG의 영향을 많이 받은 빠른 템포의 핸스 업(Hands Up) 스타일이 유행했지만 최근엔 템포가 느린 하우스풍의 댄스팝이 핸스 업을 대체했다. 현재 유행하는 하우스풍 댄스팝의 템포를 빠르게 하면 2000년대 유행했던 핸스 업과 별 차이가 없게 들리기도 하므로 하우스 뮤직의 유행에 맞춰 핸스 업이 변화한 것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으며, 요새 유행하는 하우스풍 댄스팝을 2010년대 핸스 업으로 분류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과거에 유행했던 트랜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빠른 템포의 팝-프렌들리 핸스 업이 요즘엔 유행하지 않는 것만은 분명하다.
2017년 7월 16일 일요일
다시 들어보는 2000년대 유로 댄스 (5)
80년대가 디스코, 90년대가 하우스 뮤직의 시대였다면 2000년대를 대표하는 댄스뮤직 스타일은 트랜스 뮤직이었다. 90년대 중반을 지나면서부터 대중화되기 시작한 트랜스 뮤직은 테크노풍의 언더그라운드 스타일에서 서서히 벗어나 90년대 유행했던 유로 댄스, 유로 하우스, Hi-NRG 스타일과 융합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드림 하우스, 드림 트랜스, 프로그레시브 트랜스, 업리프팅 트랜스, Nu-NRG 등 다양한 서브 스타일이 만들어졌으며,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트랜스 기반에 하드 하우스, Hi-NRG 등의 여러 스타일이 혼합된 핸스업, 즉 2000년대 유로 댄스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2017년 7월 13일 목요일
2017년 7월 12일 수요일
2017년 7월 11일 화요일
80년대 영화음악 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XII - 스코어
80년대 영화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영화 주제곡이다. 요즘엔 기억에 남는 영화음악을 찾아보기 매우 어려워졌으나, 지난 80년대에만 해도 세계적으로 히트친 유명한 영화 주제곡들을 흔히 찾아볼 수 있었다. 레이 파커 주니어(Ray Parker Jr.)가 부른 '고스트버스터즈(Ghostbusters)', 스타쉽(Starship)'의 영화 '마네킹(Mannequin)' 주제곡 'Nothings Gonna Stop Us Now', 아이린 카라(Irene Cara)의 영화 '플래시댄스(Flashdance)' 주제곡 'Flashdance... What a Feeling', 케니 로긴스(Kenny Loggins)가 부른 영화 '탑건(Top Gun)' 삽입곡 'Danger Zone' 휴이 루이스(Huey Lewis)가 부른 영화 '백 투 더 퓨쳐(Back to the Future)' 주제곡 'Power of Love' 등을 몇가지 예로 꼽을 수 있다.
2017년 7월 10일 월요일
2017년 7월 8일 토요일
2017년 7월 7일 금요일
다시 들어보는 2000년대 트랜스 뮤직 (5)
2017년 7월 3일 월요일
'베이비 드라이버', 지루하진 않았으나 훌륭하지도 않았다
여름철이 오면 매년마다 항상 돌아오는 전형적인 "여름철 영화"에 지겨움을 느끼는 관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유명한 영화 시리즈와 헐리우드 유명 스타가 주연을 맡은 여름철 영화들도 미국서 계속 흥행 실패를 기록 중이다. 비슷비슷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싫증을 느낀 사람들이 늘어났으며, 대다수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가 미국이 아닌 해외 시장을 겨냥한 바람에 미국인들이 볼 땐 재미가 없고 흥미가 끌리지 않는다는 등 여러 가지 이유가 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전형적인 "여름철 영화"가 지겨워졌기 때문일까? 다소 색다른 영화 한 편이 눈에 띄었다.
전형적인 "여름철 영화"가 지겨워졌기 때문일까? 다소 색다른 영화 한 편이 눈에 띄었다.
피드 구독하기:
글
(
At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