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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007 시리즈 폭력 수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007 시리즈 22탄 '콴텀 오브 솔래스(Quantum of Solace)' 개봉 직후였던 지난 2008년 11월, 제임스 본드 스타로 유명한 영국 영화배우 로저 무어(Roger Moore)가 폭력 수위가 높아지는 007 시리즈를 비판한 적이 있다.
그런데 2012년에도 비슷한 얘기가 또 나왔다. 이번엔 뉴질랜드의 유니버시티 오브 오타고(University of Otago) 헬스 디비젼이 007 시리즈 1탄부터 22탄까지의 폭력 수위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런데 2012년에도 비슷한 얘기가 또 나왔다. 이번엔 뉴질랜드의 유니버시티 오브 오타고(University of Otago) 헬스 디비젼이 007 시리즈 1탄부터 22탄까지의 폭력 수위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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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스카이폴' 스토리를 썼다면?
007 시리즈 23탄 '스카이폴(Skyfall)'이 북미지역에서 가장 흥행 성공한 스파이 쟝르의 영화가 됐다. 북미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던 미국산 스파이 프랜챠이스들을 제치고 영국 스파이, 제임스 본드가 오랜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깔끔한 '승리'는 아니다. 왜냐, '스카이폴'은 007 시리즈로 보이는 영화가 아니기 때문이다. 박스오피스 성공을 위해 007 시리즈 50주년에 맞춰 제이슨 본(Jason Bourne), 배트맨 시리즈 등을 모방해 얻은 결과일 뿐이다. 전통적인 007 시리즈 스타일로 얻은 결과가 아니라 남의 것을 모방해 얻은 결과라 빛이 바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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