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하우스 뮤직 스타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편안하게 듣기에 무난한 스타일을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경쾌한 펑키 하우스와 절제되고 차분한 분위기의 딥 하우스, 테크 하우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요새 유행하는 페스티발 스타일의 더치, 일렉트로 하우스나 트랜스 뮤직과 하우스 뮤직의 중간에 어중간하게 걸터 앉은 트라우스,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등은 처음 들을 땐 나쁘지 않지만 조금 듣다 보면 너무 인기와 유행만 쫓는 젖내 나는 음악처럼 들리면서 피하게 된다. 어른이 애들 음악을 듣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차분하거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린 딥, 테크, 펑키 스타일 하우스 뮤직은 과거보다 크게 새로워진 건 없어도 쉽게 질리지 않으며 애들 음악 같다는 느낌도 덜 든다. 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느긋하게 술 한 잔 할 때 듣기 좋은 곡들도 많다.
2015년 3월 31일 화요일
2015년 3월 30일 월요일
2015년 3월 29일 일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트랜스 뮤직 2015 (3)
흔히 "댄스뮤직"이라고 하면 애들이나 즐겨 듣는 틴 팝(Teen Pop)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흥겹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용 음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걸그룹이나 보이밴드가 부르는 버블검 냄새를 풍기는 틴 팝이나 흥겨운 파티에서 틀어주는 들썩거리게 만드는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다른 클럽뮤직이 있다. 바로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도 엄밀히 말하자면 댄스/클럽뮤직의 한 쟝르이지만 틴 팝이나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트랜스 뮤직도 다양한 서브 스타일로 나눠지는 만큼 스타일에 따라 댄스 클럽에 어울리는 곡들도 있지만 '댄스, 클럽, 파티' 용보다 차분히 감상하는 데 더욱 적합해 보이는 스타일의 곡들도 많다.
2015년 3월 28일 토요일
'007 스펙터': 007 시리즈가 어쩌다 '패스트 앤 퓨리어스'가 됐을까?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 시대 제임스 본드 영화의 공통점 중 하나는 영화가 격렬하고 요란스러워졌지만 007 시리즈 스타일의 '멋'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007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었던 씬들이 사라진 바람에 흔해빠진 미국산 액션 영화를 보는 듯 할 뿐 007 시리즈만의 색다른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요샌 비슷비슷한 SF-코믹북 수퍼히어로 영화가 꾸준한 인기를 얻다 보니 '색다른 맛'이라는 게 무엇인지 잊어버린 사람들이 많을 듯 하지만, 007 시리즈까지 비슷비슷한 12세용 헐리우드 액션영화 중 하나가 돼가는 게 한심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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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본드 007
2015년 3월 27일 금요일
2015년 3월 25일 수요일
2015년 3월 20일 금요일
왜 요즘엔 액션영화에 어울리는 남자 주연배우가 드물까?
요즘 헐리우드 액션영화의 남자 주연배우들을 살펴보면 두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첫 째는 영국, 호주 출신 남자배우들이 많다는 점이다. 미국산 코믹북 수퍼히어로 시리즈에서 주연을 맡았거나 현재도 맡고있는 배우 중 영국, 호주 출신 배우들이 많다. '토르(Thor)'의 크리스 헴스워스(Chris Hemsworth)', '엑스맨(X-Men)'의 휴 잭맨(Hugh Jackman)은 호주 출신이고,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The Dark Knight Trilogy)'의 크리스챤 베일(Christian Bale), '맨 오브 스틸(Man of Steel)'의 헨리 카빌(Henry Cavill), '어메이징 스파이더맨(The Amazing Spider-Man)'의 앤드류 가필드(Andrew Garfiled)는 영국 출신이다.
첫 째는 영국, 호주 출신 남자배우들이 많다는 점이다. 미국산 코믹북 수퍼히어로 시리즈에서 주연을 맡았거나 현재도 맡고있는 배우 중 영국, 호주 출신 배우들이 많다. '토르(Thor)'의 크리스 헴스워스(Chris Hemsworth)', '엑스맨(X-Men)'의 휴 잭맨(Hugh Jackman)은 호주 출신이고,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The Dark Knight Trilogy)'의 크리스챤 베일(Christian Bale), '맨 오브 스틸(Man of Steel)'의 헨리 카빌(Henry Cavill), '어메이징 스파이더맨(The Amazing Spider-Man)'의 앤드류 가필드(Andrew Garfiled)는 영국 출신이다.
2015년 3월 18일 수요일
2015년 3월 17일 화요일
2015년 3월 12일 목요일
2015년 3월 9일 월요일
2015년 3월 5일 목요일
우술라 안드레스 "다니엘 크레이그는 제임스 본드 아니다"
007 시리즈 역대 가장 유명한 본드걸은 우술라 안드레스(Ursula Andress)다. 안드레스는 1962년 숀 코네리(Sean Connery) 주연의 007 시리즈 1탄 '닥터 노(Dr. No)'에서 흰색 비키니 차림으로 바다에서 걸어나온 본드걸, 허니 라이더 역으로 유명한 스위스 여배우다. 안드레스가 비키니 차림으로 바다에서 걸어나오는 씬은 007 시리즈의 가장 유명한 명장면으로 꼽히며, 우술라 안드레스 역시 역대 최고의 본드걸로 불리고 있다.
그런데 그녀가 현재 제임스 본드 역을 맡고 있는 영국 영화배우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에 대한 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그녀가 현재 제임스 본드 역을 맡고 있는 영국 영화배우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에 대한 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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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본드 007
2015년 3월 4일 수요일
'007 스펙터': 007 시리즈가 어쩌다 '패밀리 비즈니스'가 됐을까?
현재 촬영 중인 007 시리즈 24탄 '스펙터(SPECTRE)'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는 영화의 줄거리가 본드가 어렸을 때 알고 지냈던 사람들과 관련이 있다는 점이다. 지난 '스카이폴(Skyfall)'에서도 본드가 어렸을 적 생활했다는 스코틀랜드의 저택으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본드의 과거사를 조명하더니 '스펙터'에서도 또다시 같은 루트를 반복한 것이다. 007 시리즈가 어쩌다 본드의 과거사를 더듬는 영화가 됐는지 알 수 없지만, 샘 멘데스(Sam Mendes)와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가 함께 만든 두 편의 제임스 본드 영화 모두 본드의 어렸을 적 과거와 얽힌 영화가 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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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본드 007
2015년 3월 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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