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하우스 뮤직 스타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편안하게 듣기에 무난한 스타일을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경쾌한 펑키 하우스와 절제되고 차분한 분위기의 딥 하우스, 테크 하우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요새 유행하는 페스티발 스타일의 더치, 일렉트로 하우스나 트랜스 뮤직과 하우스 뮤직의 중간에 어중간하게 걸터 앉은 트라우스,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등은 처음 들을 땐 나쁘지 않지만 조금 듣다 보면 너무 인기와 유행만 쫓는 젖내 나는 음악처럼 들리면서 피하게 된다. 어른이 애들 음악을 듣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차분하거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린 딥, 테크, 펑키 스타일 하우스 뮤직은 과거보다 크게 새로워진 건 없어도 쉽게 질리지 않으며 애들 음악 같다는 느낌도 덜 든다. 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느긋하게 술 한 잔 할 때 듣기 좋은 곡들도 많다.
2016년 10월 31일 월요일
[NFL16:W8] 댁 프레스콧, 루키 쿼터백처럼 보였어도 6연승 달성
루키답지 않은 침착한 플레이로 NFL 팬들을 감탄시킨 프레스콧이 일요일 밤 벌어진 디비젼 라이벌,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와의 홈 경기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루키 실수를 저지르지 않고 베테랑 쿼터백처럼 침착하게 경기를 펼쳐온 프레스콧이 필라델피아 이글스와의 경기에선 다른 모습을 보였다. 턴오버를 범하지 않고 잘못된 패스를 시도하지 않던 베테랑 쿼터백다운 모습을 잃고 경험이 부족한 루키 쿼터백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되돌아간 듯 했다.
2016년 10월 28일 금요일
2016년 10월 26일 수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트랜스 뮤직 2016 (10)
흔히 "댄스뮤직"이라고 하면 애들이나 즐겨 듣는 틴 팝(Teen Pop)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흥겹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용 음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걸그룹이나 보이밴드가 부르는 버블검 냄새를 풍기는 틴 팝이나 흥겨운 파티에서 틀어주는 들썩거리게 만드는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다른 클럽뮤직이 있다. 바로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도 엄밀히 말하자면 댄스/클럽뮤직의 한 쟝르이지만 틴 팝이나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트랜스 뮤직도 다양한 서브 스타일로 나눠지는 만큼 스타일에 따라 댄스 클럽에 어울리는 곡들도 있지만 '댄스, 클럽, 파티' 용보다 차분히 감상하는 데 더욱 적합해 보이는 스타일의 곡들도 많다.
2016년 10월 25일 화요일
2016년 10월 24일 월요일
BMW, 클라이브 오웬 주연 숏필름 '더 에스케이프' 공개
BMW 필름이 클라이브 오웬(Clive Owen) 주연의 숏필름, '더 에스케이프(The Escape)'를 BMW 필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했다.
BMW의 숏필름, '더 에스케이프'엔 클라이브 오웬, 다코타 패닝(Dakota Fanning), 존 번설(Jon Bernthal), 베라 파미가(Vera Famiga)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디스트릭트 9(District 9)'으로 유명한 닐 블롬캠프(Neill Blomkamp)가 맡았고, '매드 맥스: 퓨리 로드(Mad Max: Fury Road)'의 스턴트 담당 가이 노리스(Guy Norris)가 액션을 맡았다.
BMW의 숏필름, '더 에스케이프'엔 클라이브 오웬, 다코타 패닝(Dakota Fanning), 존 번설(Jon Bernthal), 베라 파미가(Vera Famiga)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디스트릭트 9(District 9)'으로 유명한 닐 블롬캠프(Neill Blomkamp)가 맡았고, '매드 맥스: 퓨리 로드(Mad Max: Fury Road)'의 스턴트 담당 가이 노리스(Guy Norris)가 액션을 맡았다.
2016년 10월 23일 일요일
2016년 10월 20일 목요일
2016년 10월 18일 화요일
도널드 트럼프, 3차 토론서 마지막 역전 발판 마련해야 한다
2016년 미국 대선 마지막 TV 토론회가 오는 수요일 밤 9시(미국 동부시간)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그러나 대단히 한심스럽게도, 오는 3차 토론 역시 수퍼마켓 타블로이드 전쟁으로 또 추락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이 마지막 토론인 만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와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 모두 저질 싸움을 하지 않고 정책 대결을 벌이며 좀 더 그럴싸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가능성도 열려있으나, 이번 대선은 정책은 뒤로 밀려나고 헐리우드 가십 수준의 녹음파일 따위의 스캔들이 최대 관심사인 개판 대선이 됐기 때문에 마지막 토론에서도 "LOW BLOW"를 주고 받을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다.
도널드 트럼프에 일방적인 공격 퍼부은 미국 언론 효과 있었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대선후보 토론이 오는 수요일 밤 9시(미국 동부시간)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TV 토론 진행은 미국 케이블 뉴스 채널, 폭스 뉴스(FOX NEWS) 앵커, 크리스 월리스(Chris Wallace)가 맡으며, 이번 토론의 토픽은 "Debt & Entitlements", "Immigration", "Economy", "Foreign Hot Spots", "Supreme Court", "Fitness to be President"인 것으로 밝혀졌다.
폭스 뉴스 앵커가 미국 대선 TV 토론 진행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폭스 뉴스 앵커가 미국 대선 TV 토론 진행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6년 10월 17일 월요일
2016년 10월 15일 토요일
밤에 운전하며 듣기 좋은 트랜스 뮤직 14
하루 중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가장 운치가 있는 시간대는 저녁이다. 자연 경관이 멋진 곳에서 드라이브를 즐긴다면 아무래도 맑은 날 대낮에 하는 게 좋겠지만, 도심 속 콘트리트 정글에선 혼잡한 낮 시간대보다 어둠이 내리고 난 뒤 차가운 가로등이 들어온 텅 빈 다운타운 거리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게 더 분위기가 좋다. 경치 좋은 산이나 바닷가 근처에서 사는 사람들이라면 몰라도 대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은 대도시 환경에 맞춰 멋진 분위기를 즐기는 방법을 알아야 하는데, 그 중 하나가 미드나잇 드라이빙이 아닐까 한다.
그렇다면 미드나잇 드라이빙을 즐길 때 잘 어울리는 음악으론 어떤 게 있을까?
그렇다면 미드나잇 드라이빙을 즐길 때 잘 어울리는 음악으론 어떤 게 있을까?
2016년 10월 13일 목요일
2016년 10월 10일 월요일
도널드 트럼프, 美 대선 2차 TV 토론 신경써서 준비한 효과 봤다
2016년 10월 8일 토요일
2016년 10월 6일 목요일
찰스 크라우트해머 "힐러리 블랙베리 부순 보좌관 트럼프가 고용해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는 트위터다. 도널드 트럼프는 지난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 때부터 지금까지 쓸데 없는 트윗으로 논란 거리를 생산해왔다. 가장 최근엔 트럼프가 전 미스 유니버스를 트위터에서 공격해 논란을 만들었다. 대선 후보 1차 TV 토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이 전 미스 유니버스를 들먹이며 트럼프를 여성혐오자로 몰아세우자, 이에 분노한 트럼프가 토론 직후 트위터로 달려가 전 미스 유니버스를 맹공한 것이다. 바로 이것이 트럼프의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게 만들었다는 게 중론이다. TV 토론에서 패한 것보다 그 이후의 트위터 전쟁이 더욱 치명적이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가 마이크 펜스 vs 팀 케인 토론에서 참고해야 할 점
화요일 밤 열린 부통령 TV 토론은 공화당 부통령 후보 마이크 펜스(Mike Pence)의 승리로 돌아갔다. 마이크 펜스는 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 후보감으로도 손색없어 보였던 반면 민주당 부통령 후보 팀 케인(Tim Kaine)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처럼 보였다는 평가도 나왔다. 민주당 측은 마이크 펜스가 도널드 트럼프를 충분히 옹호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개인에 대한 비방에만 올인한 팀 케인의 작전에 말려들지 않으려 한 것이므로 문제될 것이 전혀 없었다. 토론 내내 마이크 펜스가 트럼프를 정신없이 옹호하도록 만들려던 민주당 측 작전에 펜스가 넘어가주지 않았다고 펜스에게 분풀이를 한 것 이상으로 보이지 않는다.
2016년 10월 5일 수요일
2016년 10월 3일 월요일
트럼프가 이미 털어놨는데 이제와서 세무 문제가 주목 끌 수 있을까
미국의 대표적인 좌파 언론, 뉴욕 타임즈가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18년간 소득세를 내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다른 대선 후보들과 달리 세무 기록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트럼프를 세무 관련 스캔들로 엮으려는 것이다. 뉴욕 타임즈가 트럼프의 석연치 않은 90년대 세무 관련 기록을 공개하면서 소득세를 내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제기하자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과 트럼프를 공격할 거리를 찾는 데 혈안인 좌파 메이저 언론들은 신이난 듯 관련 기사를 쏟아놓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의 세무 관련 의혹 제기가 이제 와서 효과가 있겠는가에 의구심이 생긴다.
그러나 트럼프의 세무 관련 의혹 제기가 이제 와서 효과가 있겠는가에 의구심이 생긴다.
2016년 10월 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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