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1일 목요일

다시 들어보는 90년대 팝 (5)

90년대는 내가 팝을 마지막으로 들었던 때다. 80년대부터 즐겨 듣던 팝을 90년대 초까지 즐겨 듣다 90년대 중반부터 조금씩 뜸해지기 시작하더니 90년대 말엔 라디오에서 매일 반복해서 틀어주는 히트곡 정도만 아는 수준으로 흥미를 잃었다. 그렇게 된 이유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당시 유행하던 스타일의 팝 뮤직이 맘에 들지 않기 시작한 것 등을 포함해 여러 복합적인 원인이 있는 듯 하다. 그렇다고 90년대 팝 뮤직 중 기억에 남는 곡이 없는 것은 아니다. 90년대에 와서 팝 뮤직에 흥미를 잃기 시작했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니 '추억의 90년대 팝'도 상당히 많은 것 같다.

자 그렇다면 90년대에 즐겨 들었던 팝 뮤직을 오랜만에 다시 들어보기로 하자.

2014년 12월 10일 수요일

007 제작진, '007 스펙터' 3억 달러 넘는 초과 예산으로 골머리?

'007 스펙터(SPECTRE)'의 제작비용이 3억 달러?

레즈비언 여성 악당과 언스트 스타브로 블로펠드(Ernst Stavro Blofeld) 등장?

비내리는 피날레 씬과 영국 정보부 보스 'C' 등장?

11월 말 발생한 소니 픽쳐스 해킹 사건으로 최근 공식 발표된 007 시리즈 24탄 '스펙터' 관련 정보들이 몇 가지 공개되었다.

만약 주디 덴치의 M이 살아있다면...?

2015년 11월 개봉하는 007 시리즈 24탄 '스펙터(SPECTRE)'엔 영국 여배우 주디 덴치(Judi Dench)가 나오지 않는다. 2012년 영화 '스카이폴(Skyfall)'에서 그녀의 캐릭터가 죽었기 때문이다.

피어스 브로스난(Pierce Brosnan)의 첫 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였던 1995년작 '골든아이(GoldenEye)'서부터 2012년작 '스카이폴'까지 일곱 편의 제임스 본드 영화에 M으로 출연했던 주디 덴치는 그녀의 캐릭터가 '스카이폴'에서 죽게 된다는 소식을 007 제작진으로부터 전해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영국 라디오 타임스가 전했다.

2014년 12월 9일 화요일

2014년 NFL 14째 주 하이라이트는 "라이언 클라크 빅 태클 쇼"

2014년 NFL 시즌 14째 주 세인트 루이스 램스(St. Louis Rams)와 워싱턴 레드스킨스(Washington Redskins)가 경기를 가졌다. 양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없어서 흥미로운 경기는 아니었다. 그 대신 지난 2012년 NFL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레드스킨스가 쿼터백 로버트 그리핀(Robert Griffin III)을 드래프트하기 위해 세인트 루이스 램스와 트레이드를 하면서 1 라운드 픽 3개, 2 라운드 픽 1개를 내줬던 게 화제가 됐다. 레드스킨스는 램스에게 2012년, 2013년, 2014년 1 라운드 픽 3개와 2012년 2 라운드 픽을 주고 램스와 드래프트 순서를 바꿔 RG3를 드래프트했지만, 비싼 대가를 치르고 드래프트한 RG3가 지금 현재 레드스킨스의 백업 쿼터백 신세가 됐기 때문이다.

2014년 12월 8일 월요일

2014년 NFL 시즌 14째 주 하이라이트는 SNF 배경음악

NFL 중계방송을 보는 이유는 아마도 풋볼이라는 스포츠를  좋아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풋볼 경기 뿐만 아니라 NFL 중계방송을 보는 또다른 재미가 있다.

아니다. 치어리더가 아니다.

그것은 중계방송 중간중간에 흐르는 배경음악이다. 풋볼 중계방송을 보면 쿼터 또는 해프가 끝날 때나 시작할 때, 커머셜 브레이크로 넘어갈 때 유명한 팝, 락 뮤직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한다.

2014년 12월 7일 일요일

산책하면서 듣기 좋은 트랜스 뮤직 (4)

가장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 중 하나가 걷기다. 바깥 공기를 쐬고 싶을 때 간단한 조깅이나 산책을 할 수 있는 숲과 공원에 모여 그 주위를 걷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나온 사람들도 많이 보이지만 한가로이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다. 동네 인근 숲과 공원에 가면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려는 목적에서가 아니라 그저 한시간 정도 바깥 공기를 쐬기 위해 걷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그렇다면 산책을 할 땐 어떤 음악이 어울릴까?

2014년 12월 6일 토요일

'007 스펙터' 공식 발표에서 밝혀진 맘에 드는 점과 들지 않는 점들

007 시리즈 24탄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007 제작진은 영국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007 시리즈 24탄 제작 발표 프레스 이벤트를 열고 '본드24'의 공식 제목과 출연진 등 기초적인 정보를 공개했다.

그러나 '본드24' 발표 내용은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울 정도는 아니었다. 맘에 드는 점도 있었지만 맘에 들지 않는 점들도 눈에 띄었다. 그렇다면 이번 '본드24' 공식 발표에서 밝혀진 사실 중 맘에 드는 점과 들지 않는 점을 몇가지 훑어보기로 하자.

2014년 12월 4일 목요일

007 제작진 '본드24' 공식 발표 - 007 시리즈 24탄 제목은 '스펙터'

007 시리즈 24탄의 공식 제목이 공개되었다.

007 제작진은 영국 파인우드 스튜디오의 007 스테이지에서 '본드24' 제작 발표 프레스 이벤트를 열고 '본드24' 공식 제목과 출연진 등을 소개했다. 007 시리즈 프로듀서 바바라 브로콜리(Barbara Broccoli)와 함께 무대에 오른 영화감독 샘 멘데스(Sam Mendes)는 007 시리즈 24탄 공식 제목을 공개했다.

가만히 듣고 있으면 90년대 곡이 생각나는 최신곡

90년대부터 유로 댄스를 들어온 사람들이라면 독일 뮤지션 펄스드라이버(Pulsedriver)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펄스드라이버(본명: Slobodan Petrovic)는 90년대부터 지금까지 핸스 업, 하우스 뮤직, 트랜스 뮤직 등 다양한 스타일의 클럽뮤직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유명한 유로 댄스 뮤지션 중 하나다.

펄스드라이버의 대표곡을 꼽아보라면 아마도 여러 곡이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 하나를 고르자면, 2000년대 중반에 발표한 'Insane'이란 트랜스 풍의 곡이 있다.

2014년 12월 3일 수요일

2014년 NFL 시즌 13째 주 명승부는 "차저스 vs 레이븐스"

2014년 NFL 시즌 13째 주엔 흥미진진한 빅매치가 여럿 있었다. NFC의 강호 그린 베이 패커스(Green Bay Packers)와 AFC 강호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New England Patriots)의 경기는 '수퍼보울 프리뷰'라 불렸을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가장 흥미진진했던 경기는 샌 디에고 차저스(San Diego Chargers)와 발티모어 레이븐스(Baltimore Ravens)의 경기였다.

2014년 12월 2일 화요일

2014년 NFL 시즌 13째 주 하이라이트는 "레이븐스의 원-핸드 캐치"

얼마 전 뉴욕 자이언츠(New York Giants) 루키 와이드리씨버 오델 베컴 주니어(Odell Beckham Jr.)가 선보인 환상적인 원-핸드-캐치(One-Handed Catch)가 아직도 풋볼팬들의 기억에 뚜렷하게 남아있다. 오델 베컴 주니어의 환상적인 터치다운 캐치는 앞으로 NFL 최고의 캐치 순간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그런데 NFL 와이드리씨버들이 멋진 원-핸드-캐치 기술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14년 NFL 시즌 13째 주 경기에서도 와이드리씨버들의 멋진 원-핸드-캐치가 눈에 띄었다.

2014년 12월 1일 월요일

'본드24' 피아트 카 체이스 씬 루머가 나쁘지 않게 들리는 이유

007 시리즈 24탄 '본드24'가 이탈리아에서 촬영하는 자동차 체이스 씬에 이탈리아 자동차 피아트 500(Fiat 500)가 등장한다는 루머가 얼마 전부터 나돌고 있다. 007 제작진이 이탈리아의 로마에서 카 체이스 씬을 촬영한다는 이야기는 지난 여름 이미 알려진 바 있으므로 새로운 뉴스는 아니지만, 카 체이스 씬에 피아트가 사용된다는 건 최근에 알려진 이야기다.

물론 아직은 공식 확인된 사실이 아니므로 실제로 피아트 500가 '본드24' 카 체이스 씬에 사용되는지는 좀 더 두고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이탈리아에서의 촬영이 내년 초에 이뤄질 것으로 알려진 상태이므로, 늦어도 그 때가 되면 확실한 정보를 알 수 있을 듯 하다.

스티븐 호킹 교수 "007 시리즈 악당으로 만들어 달라"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영화배우 크리스토프 발츠(Christoph Waltz)가 곧 제작에 들어가는 007 시리즈 24탄 '본드24(임시제목)'에서 악당 역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공식발표는 이뤄지지 않았으나 조만간 '본드24' 관련 프레스 이벤트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머지 않아 모든 게 공식적으로 밝혀질 듯 하다.

그런데 크리스토프 발츠가 007 시리즈 악역을 노리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만만치 않은 라이벌을 만났다.

2014년 11월 29일 토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트랜스 뮤직 2014 (11)

흔히 "댄스뮤직"이라고 하면 애들이나 즐겨 듣는 틴 팝(Teen Pop)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흥겹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용 음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걸그룹이나 보이밴드가 부르는 버블검 냄새를 풍기는 틴 팝이나 흥겨운 파티에서 틀어주는 들썩거리게 만드는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다른 클럽뮤직이 있다. 바로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도 엄밀히 말하자면 댄스/클럽뮤직의 한 쟝르이지만 틴 팝이나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트랜스 뮤직도 다양한 서브 스타일로 나눠지는 만큼 스타일에 따라 댄스 클럽에 어울리는 곡들도 있지만 '댄스, 클럽, 파티' 용보다 차분히 감상하는 데 더욱 적합해 보이는 스타일의 곡들도 많다.

2014년 11월 26일 수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하우스 뮤직 2014 (10)

원래 핸스 업(Hands Up)이란 스타일은 BPM이 평균 140 정도는 되는 빠른 템포의 클럽음악이다. 독일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핸스 업은 트랜스와 Hi-NRG의 영향을 크게 받은 스타일이기 때문에 템포가 빠르고 경쾌한 팝-프렌들리 스타일이다. 그러나 클럽뮤직다운 클럽뮤직을 즐겨 듣는 사람들은 핸스 업 스타일을 유로팝, 댄스팝 정도로 본다. 경쾌한 분위기의 보컬과 멜로디가 들어간 지극히 대중적인 댄스뮤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영국 등 일부에선 핸스 업 스타일을 팝 트랜스(Pop Trance)라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