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댄스뮤직"이라고 하면 애들이나 즐겨 듣는 틴 팝(Teen Pop)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흥겹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용 음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걸그룹이나 보이밴드가 부르는 버블검 냄새를 풍기는 틴 팝이나 흥겨운 파티에서 틀어주는 들썩거리게 만드는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다른 클럽뮤직이 있다. 바로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도 엄밀히 말하자면 댄스/클럽뮤직의 한 쟝르이지만 틴 팝이나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트랜스 뮤직도 다양한 서브 스타일로 나눠지는 만큼 스타일에 따라 댄스 클럽에 어울리는 곡들도 있지만 '댄스, 클럽, 파티' 용보다 차분히 감상하는 데 더욱 적합해 보이는 스타일의 곡들도 많다.
2014년 6월 30일 월요일
2014년 6월 28일 토요일
2014년 6월 26일 목요일
2014년 6월 24일 화요일
2014년 6월 23일 월요일
2014년 6월 20일 금요일
2014년 6월 18일 수요일
2014년 6월 16일 월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하우스 뮤직 2014 (5) - 이탈로 스타일
2010년대 들어 하우스 뮤직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뜸해진 클럽 뮤직 스타일 중 하나는 이탈로 댄스다. 2000년대 유행했던 핸스업과 마찬가지로 이탈로 댄스도 대부분 하우스 뮤직으로 바뀌었다. 이탈로 댄스 특유의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한 곡들도 변함 없이 나오고 있지만, 요새 유행하는 평범한 팝-프렌들리 하우스 뮤직으로 갈아탄 이탈로 뮤지션들이 여럿 눈에 띄는 게 사실이다.
이번 포스팅에선 2000년대 이탈로 댄스 뮤지션들이 최근에 내놓은 하우스 뮤직을 포함해서 팝-프렌들리 이탈리아 하우스 뮤직들을 몇 곡 들어보기로 하자.
이번 포스팅에선 2000년대 이탈로 댄스 뮤지션들이 최근에 내놓은 하우스 뮤직을 포함해서 팝-프렌들리 이탈리아 하우스 뮤직들을 몇 곡 들어보기로 하자.
2014년 6월 12일 목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하드스타일 2014
2010년대엔 템포가 느린 편인 하우스 뮤직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00년대에만 해도 템포가 빠른 트랜스 뮤직 기반의 클럽뮤직이 많이 나왔지만 2010년대엔 댄스뮤직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지 못했던 미국에서 팝-프렌들리 하우스 뮤직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하우스 뮤직 기반의 댄스팝이 많이 나오고 있다. 80년대 디스코에서 90년대 하우스로, 90년대 하우스에서 2000년대 트랜스로 발전하면서 계속 새로운 스타일이 유행하다 2010년대엔 전진이 아닌 후진을 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하우스 뮤직의 전성기였던 지난 90년대로 되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어 반가울 때도 있다.
2014년 6월 8일 일요일
'에지 오브 투모로', 그럭저럭 볼 만했지만 여름철 영화론 약했다
톰 크루즈(Tom Cruise) 주연의 여름철 SF 영화 '에지 오브 투모로(Edge of Tomorrow)'가 개봉했다. '에지 오브 투모로'는 일본 소설가 히로시 사쿠라자카(Hiroshi Sakurazaka)가 쓴 SF 소설 '올 유 니드 이즈 킬(All You Need is Kill)'을 기초로 한 영화로, 영화 제작 초기엔 영화 제목도 일본 소설 제목과 같은 '올 유 니드 이즈 킬'이었다가 '에지 오브 투모로'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바꿨다.
'에지 오브 투모로/올 유 니드 이즈 킬'의 핵심적인 플롯 디바이스는 타임 룹(Time Loop)이다.
'에지 오브 투모로/올 유 니드 이즈 킬'의 핵심적인 플롯 디바이스는 타임 룹(Time Loop)이다.
2014년 6월 7일 토요일
2014년 6월 5일 목요일
2014년 6월 4일 수요일
2014년 6월 2일 월요일
2014년 6월 1일 일요일
다시 들어보는 90년대 해피 하드코어
90년대에 유행했던 클럽 뮤직 중 템포가 굉장히 빠른 곡들이 있었다. 바로 해피 하드코어(Happy Hardcore)다. 대부분의 하우스 뮤직 BPM이 119~129 정도였고 유로 댄스가 130~145 정도였다고 하면 하드코어의 BPM은 160 이상이었으므로 다른 일반 클럽 뮤직보다 훨씬 빠른 눈썹 날리는 템포의 클럽 뮤직이었다. 해피 하드코어는 90년대 초 한동안 언더그라운드 클럽에서 유행했던 하드코어 테크노에서 발전한 새로운 스타일로, 브레이크 비트에서 일반 댄스 비트로 바뀌었으며 템포가 무척 빠르고 사운드도 강렬하면서도 경쾌하고 행복한 분위기의 멜로디가 흐르는 게 대표적인 특징이다. 해피 하드코어는 영국의 UK 하드코어, 일본 스타일 Hi-NRG에 많은 영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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