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하우스 뮤직 스타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편안하게 듣기에 무난한 스타일을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경쾌한 펑키 하우스와 절제되고 차분한 분위기의 딥 하우스, 테크 하우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요새 유행하는 페스티발 스타일의 더치, 일렉트로 하우스나 트랜스 뮤직과 하우스 뮤직의 중간에 어중간하게 걸터 앉은 트라우스,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등은 처음 들을 땐 나쁘지 않지만 조금 듣다 보면 너무 인기와 유행만 쫓는 젖내 나는 음악처럼 들리면서 피하게 된다. 어른이 애들 음악을 듣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차분하거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린 딥, 테크, 펑키 스타일 하우스 뮤직은 과거보다 크게 새로워진 건 없어도 쉽게 질리지 않으며 애들 음악 같다는 느낌도 덜 든다. 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느긋하게 술 한 잔 할 때 듣기 좋은 곡들도 많다.
2016년 8월 31일 수요일
2016년 8월 30일 화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트랜스 뮤직 2016 (8)
흔히 "댄스뮤직"이라고 하면 애들이나 즐겨 듣는 틴 팝(Teen Pop)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흥겹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용 음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걸그룹이나 보이밴드가 부르는 버블검 냄새를 풍기는 틴 팝이나 흥겨운 파티에서 틀어주는 들썩거리게 만드는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다른 클럽뮤직이 있다. 바로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도 엄밀히 말하자면 댄스/클럽뮤직의 한 쟝르이지만 틴 팝이나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트랜스 뮤직도 다양한 서브 스타일로 나눠지는 만큼 스타일에 따라 댄스 클럽에 어울리는 곡들도 있지만 '댄스, 클럽, 파티' 용보다 차분히 감상하는 데 더욱 적합해 보이는 스타일의 곡들도 많다.
힐러리 클린턴과 후마 아베딘의 공통점: 음란한 남편들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과 후마 아베딘(Huma Abedin)의 공통점은?
일단, 둘 다 민주당이란 점을 꼽을 수 있다. 힐러리 클린턴은 민주당 대선 후보이며, 후마 아베딘은 힐러리 클린턴 대선 캠페인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힐러리와 후마의 남편들이 모두 민주당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힐러리의 남편, 빌 클린턴(Bill Clinton)은 전직 대통령이며, 후마의 남편, 앤토니 위너(Anthony Weiner)는 전직 민주당 하원의원 출신이다.
그러나 좀 더 재밌는 공통점이 있다: 남편들이 둘 다 음란하다는 점이다.
일단, 둘 다 민주당이란 점을 꼽을 수 있다. 힐러리 클린턴은 민주당 대선 후보이며, 후마 아베딘은 힐러리 클린턴 대선 캠페인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힐러리와 후마의 남편들이 모두 민주당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힐러리의 남편, 빌 클린턴(Bill Clinton)은 전직 대통령이며, 후마의 남편, 앤토니 위너(Anthony Weiner)는 전직 민주당 하원의원 출신이다.
그러나 좀 더 재밌는 공통점이 있다: 남편들이 둘 다 음란하다는 점이다.
2016년 8월 29일 월요일
NFL16: 토니 로모 또 부상 - 루키 QB 댁 프레스콧 시즌 오프너 주전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 쿼터백, 토니 로모(Tony Romo)가 부상으로 또 드러누웠다. 작년 시즌 콜라본 골절상으로 제대로 경기를 갖지 못했던 토니 로모는 2016년 프리시즌 경기 3차전에서 허리 부상을 입고 또 드러누웠다. 부상 직후엔 허리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던 토니 로모가 허리에 큰 충격을 받은 게 전부로 알려졌으나, X-레이 촬영 결과 등뼈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2016년 정규시즌이 중반에 이를 무렵까지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 로모가 부상으로 또 드러눕는 바람에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싫든 좋든 루키 쿼터백, 댁 프레스콧(Dak Prescott)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수밖에 없어졌다.
토니 로모가 부상으로 또 드러눕는 바람에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싫든 좋든 루키 쿼터백, 댁 프레스콧(Dak Prescott)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수밖에 없어졌다.
다시 들어보는 추억의 90년대 힙합: 2 Live Crew의 'Bill So Horny'
90년대 최대 스캔들 중 하나는 당시 미국 대통령이던 빌 클린턴(Bill Clinton)의 섹스 스캔들이다. 미국의 한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무대에 올라 "아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하녀한테 자-G를 보여줬단 말이냐"고 해서 크게 웃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얼마 전엔 미국의 한 TV 프로그램의 리포터가 길거리에서 미국인들에게 "Tricky Dick"이란 별명을 가졌던 전직 대통령이 누군지 아느냐고 질문을 던지자 그 중 하나가 "빌 클린턴?"이라고 답해 큰 웃음을 준 적도 있다. "Tricky Dick"으로 불렸던 전직 미 대통령은 리처드(딕) 닉슨이지만, "Tricky Dick"이라고 하니까 빌 클린턴의 섹스 스캔들을 먼저 떠올린 미국인이 있었던 것이다.
2016년 8월 27일 토요일
도널드 트럼프의 "힐러리는 Bigot" 주장 틀린 말 아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Hilary Clinton)이 계속되는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측은 이메일 사건 뿐만 아니라 제 3세계 수준의 부패 스캔들이라 불리는 클린턴 재단(The Clinton Foundation) 스캔들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에 위키리크스(Wikileaks)까지 가세해 클린턴 관련 자료를 대선 전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나섰다. 클린턴 측은 일일히 대응하지 않고 논란이 자연히 수그러들기를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으나, 위키리크스를 만든 줄리언 어샌지(Julian Assange)를 인터뷰한 미국 케이블 뉴스 채널 폭스 뉴스(FOX NEWS)는 위키리크스의 폭로가 클린턴이 직접 대응하도록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2016년 8월 22일 월요일
2016년 8월 20일 토요일
美 수영선수 거나 벤츠 성명 읽으면서 생긴 의문: 진짜로 돈 뺏겼나
미국 수영팀이 리오 올림픽에서 메달만 무더기로 건져올린 게 아니다. 금메달리스트, 라이언 락티(Ryan Lochte)를 포함한 4명의 미국 수영선수들이 이른 새벽에 리오의 길거리에서 무장 강도한테 걸려 돈을 빼앗겼다던 주장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
이번 해프닝은 "경찰관 차림의 무장 강도에게 돈을 빼았겼다"에서 "강도 사건은 없었다"로 결론나고 공식 사과를 하면서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 조지아 대학 웹사이트에 게재된 미국으로 돌아온 수영 선수 거나 벤츠(Gunnar Bentz)의 성명을 읽어 보면 돈을 빼앗긴 건 맞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다시 들게 된다.
이번 해프닝은 "경찰관 차림의 무장 강도에게 돈을 빼았겼다"에서 "강도 사건은 없었다"로 결론나고 공식 사과를 하면서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 조지아 대학 웹사이트에 게재된 미국으로 돌아온 수영 선수 거나 벤츠(Gunnar Bentz)의 성명을 읽어 보면 돈을 빼앗긴 건 맞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다시 들게 된다.
2016년 8월 19일 금요일
美 교육부 정무직, 워싱턴 레드스킨스 셔츠 입은 아메리카 원주민 폭행
오클라호마에서 워싱턴 D.C를 방문한 아메리카 원주민이 교육부 정무직 공무원으로부터 폭행당한 사건이 벌어졌던 것으로 밝혀졌다. 워싱턴 D.C NFL 팀, 워싱턴 레드스킨스(Washington Redskins) 셔츠를 입고 D.C를 방문했다 레드스킨스 팀명에 반대하는 공무원에게 폭행당했다고 한다.
자폐증을 앓는 오클라호마 출신 28세 아메리카 원주민, 배렛 달(Barrett Dahl) 은 워싱턴 D.C에서 열린 아메리카 원주민 행사 파우와우(Pow Wow)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 레드스킨스 셔츠를 입고 워싱턴 D.C를 찾았다 공무원에게 폭언을 듣고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자폐증을 앓는 오클라호마 출신 28세 아메리카 원주민, 배렛 달(Barrett Dahl) 은 워싱턴 D.C에서 열린 아메리카 원주민 행사 파우와우(Pow Wow)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 레드스킨스 셔츠를 입고 워싱턴 D.C를 찾았다 공무원에게 폭언을 듣고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2016년 8월 18일 목요일
2016년 8월 15일 월요일
달라스 카우보이스 백업 QB 댁 프레스콧 출발은 아주 좋았다
NFL이 돌아왔다. 2016년 프리시즌이 시작했다.
올림픽과 NFL 프리시즌이 겹칠 때마다 스포츠 팬들은 상당히 바빠지는데, 금년 여름도 예외가 아니다. 아무리 바빠도 백업 쿼터백 포지션에 큰 물음표가 남아있는 상태로 프리시즌을 맞이한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의 경기를 보지 않을 수 없었다. 작년 시즌엔 주전 쿼터백 토니 로모(Tony Romo)의 부상 공백을 백업 쿼터백이 메꿔주지 못하고 무너졌는데, 금년엔 설상가상으로 백업 쿼터백 켈런 무어(Kellen Moore)가 훈련 중 부상으로 드러누우면서 백업 쿼터백 포지션에 달린 물음표가 더욱 커졌다.
올림픽과 NFL 프리시즌이 겹칠 때마다 스포츠 팬들은 상당히 바빠지는데, 금년 여름도 예외가 아니다. 아무리 바빠도 백업 쿼터백 포지션에 큰 물음표가 남아있는 상태로 프리시즌을 맞이한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의 경기를 보지 않을 수 없었다. 작년 시즌엔 주전 쿼터백 토니 로모(Tony Romo)의 부상 공백을 백업 쿼터백이 메꿔주지 못하고 무너졌는데, 금년엔 설상가상으로 백업 쿼터백 켈런 무어(Kellen Moore)가 훈련 중 부상으로 드러누우면서 백업 쿼터백 포지션에 달린 물음표가 더욱 커졌다.
2016년 8월 14일 일요일
2016년 8월 13일 토요일
도널드 트럼프가 최악의 여름 보냈지만 여전히 위협적이다
거친 표현으로 끊임없는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미국 메이저 언론들로부터 매일같이 공격을 받고 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이 대부분 좌파-리버럴 성향이라서 어느 정도 예견되었던 현상이다. 하지만 트럼프가 계속해서 논란 거리를 생산한 것도 사실이므로 언제나 일방적으로 민주당 편을 드는 미국 메이저 언론 탓만 할 수는 없다. "트럼프의 가장 위협적인 상대는 트럼프 바로 자신"이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트럼프는 '제발등 찍기' 종목 금메달감으로 꼽힌다.
그러나 트럼프가 바른 말을 한 것까지 막말로 몰아가는 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트럼프가 바른 말을 한 것까지 막말로 몰아가는 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2016년 8월 11일 목요일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토리부터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모두 난장판
최근 들어 헐리우드 캐릭터들이 너무 물렁해졌다는 비판을 많이 받고 있다. 영화 제작진이 누군가를 불쾌하게 만들지 않을까 지나치게 조심하는 바람에 영화 캐릭터들도 몸을 사리며 눈치만 보는 따분한 캐릭터가 됐다는 것이다. 미국 코미디언들도 불만이 많다. 별 것 아닌 농담에도 과민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어나 농담하기 힘들어졌다고 불평한다. 미국 코미디언 제리 사인펠드(Jerry Seinfeld)는 미국 대학교에서 공연을 하지 않는다면서, 미국 대학생들의 지나친 'Political Correctness'를 비판한 적도 있다. "똑똑하던 학생이 미국 대학교에 들어가면 바보가 돼서 나온다"는 우스겟 소리가 나돌기도 했으므로 크게 놀랄 얘기는 아니다.
2016년 8월 9일 화요일
제임스 본드가 우주로 나간 '007 문레이커'를 극장에서 보다!
지난 7월부터 미국 메릴랜드 주 실버 스프링에 위치한 영화관 AFI 실버(Silver)에서 6070년대 클래식 제임스 본드 영화들을 상영하고 있다. 4년 전엔 007 시리즈 50주년 기념으로 클래식 제임스 본드 영화들을 상영했던 AFI 실버가 2016년 여름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007 시리즈 프로덕션 디자이너, 켄 애덤(Ken Adam)을 기억하는 의미에서 애덤의 클래식 대표작들을 상영하고 있다. 007 시리즈가 아닌 영화들도 상영하고 있으나 켄 애덤의 대표작 중 상당수가 클래식 007 시리즈이다 보니 워싱턴 D.C 거주 본드팬들에겐 클래식 007 시리즈를 빅 스크린으로 다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2016년 8월 5일 금요일
2016년 8월 4일 목요일
제니퍼 로렌스가 러시안 스파이? '레드 스패로우' 캐스팅 이상하다
20세기 폭스의 스파이 스릴러 영화 '레드 스패로우(Red Sparrow)'에 호주 배우 조엘 에저튼(Joel Edgerton)과 미국 여배우 제니퍼 로렌스(Jennifer Lawrence)가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헝거 게임(The Hunger Games)' 연출을 맡았던 영화감독 프랜시스 로렌스(Francis Lawrence)와 제니퍼 로렌스가 작년에 알려진 대로 '레드 스패로우'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호주 배우 조엘 에저튼이 출연 교섭 중이라고 한다.
여기서 잠깐! 그렇다면 제니퍼 로렌스가 러시안 섹스 스파이 역을 맡는다는 얘기?
여기서 잠깐! 그렇다면 제니퍼 로렌스가 러시안 섹스 스파이 역을 맡는다는 얘기?
2016년 8월 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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